-편의상 반말로 할게-

나이 24 남자

고3때 산업기능요원으로 생산직 직장에서 4~5년 일함 코로나 터진 2월부터 현재까지 집에서 쉬는중..

원래는 오래 다닐 생각이였어 공부도 못（안）하고 대학도 생각없고 할 수 있는것도 없어서..

그러다가

주5일 풀야근 + 주말 대체근무（인원은3명 기계는2대 라서 둘씩 나와서 토요일 나오면 월요일 쉬는식）로 하다보니

몸과 정신이 버티지 못해 쉬자는 마음으로 나왔어
（회사 나오기전 5개월 동안 이상하게 매일 체하고 신기하게 야근시간되면 반사적으로 몸에서 열이 나더라 ㅋㅋ그러다 퇴근하면 좋아지고）

뭔가 딱히 다른게 하고싶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쉬고싶어서

겨우 야근가지고 "다른 사람들도 매일 야근해!"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난 못버티겠더라（회사나온 제일 큰 이유）

7개월정도 집에만 있다보니 이제 슬슬 간단한 알바라도 해볼생각이야

문제는 내가 집이 못살고 부모님도 안계셔서 안좋은 상황인데도 고등학생때 할바경험이 없다는거야

개인 집안사정으로 자세히는 말 못하는데 못살정도는 아녔어 졸업하기도 전에（고3）위에 말했듯이 생산직에서 일해서 어느정도는 커버 가능했고

24살이 많다고는 할 수없지만 알바경험히 한번도 없다는게 너무 큰거같아

성격도 내성적이라 맞는거 찾기도 힘들고 막상 알바 어플을 깔아도 첨보는거라 어렵더라

시국도 시국이고.. 어떻게 할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