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분들 처럼 사회생활 많이 한건 아니지만,
사회생활 시작한지 5년차 되었습니다.

요즘따라 힘들고 답답한 일이 많아 웃긴대학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원래 성격 자체가 말이 많이 없어서 남들이 보기에 좋은 말로는 묵묵히 자기 할일 한다. 나쁜 말로는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평을 듣곤 했는데 이는 제 생각엔 모든 성격이 100% 장점만 있을 순 없다. 하여 내 입장에서 잘하자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요즘 따라 너무 힘드네요

조금 광범위한（?） 아니면 너무 오글거리는 질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술 한잔 한 김에 질문 해볼게요

질문1. 여러분은 무슨 생각으로 사시나요?

질문2. 여러분은 힘들 때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시나요?

이와 중에 질문 1,2 로 나눠서 정리하려는게 너무 이과생스럽나요? 라는 잡스러운 생각이 같이 드네요
많이 취하긴 취했나 봅니다. 하면서도 제가 오타가 잘 안나는 걸 보면 아직 덜취했나 싶기도 하고
제가 무슨말 하는지 여러분은 잘모르겠죠?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평소에 '웃긴 자료'를 보던 웃긴대학이라는 사이트에 답답함을 공유하려고 남긴것 같아요.
제가 많이 취해서 남긴것 같지만 단순히 공감해주시는 것 보다는 정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쓴소리가 필요하다면 쓴소리해주셔도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단지 이런 생각을 가진게 저뿐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 질문하는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