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서로가 가장 친한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에게 더이상 내가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때...

딱히 싸우거나 무슨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더이상 예전만큼 친한 것 같지 않을때..

정말 자주 만났던 친구였는데 각자의 생활때문에 오랜만에 만났는데 만나서 계속 다른 친구 이름 부르는 친구 모습 보고 참.. 씁쓸하다고 해야하나..

예전이였으면 시시콜콜 다 얘기해줬을 것들도 이제는 잘 안말해주는 느낌이고, 예전이였으면 친구 쉬는 날 나 만나서 놀았을 것도 이제는 다른 친구 만나서 노는 모습 보니 씁쓸하더라.. 둘이 싸운 것도 아닌데 그냥 뭔가 친구에게 더이상 내가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그렇더라..

인간관계가 원래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