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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증상이피해의식인지 분노조절장애인디 [1]

작성자

꼬추무늬원투피스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5048 추천 0 답글 1 조회 126 작성시간 2020-05-09 0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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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가 많아졌어.

누군가 나한테 뭐라하면

그사람을 안좋게보고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졌어.

날 무시하는 행동을 하면 나도 맞대응 치거나 그러지못하면 꿍해있어.

근데 이게 먹으면 또 풀리고 그래.

그래서 폭식을해서 살도 또쪘어.

예전엔 배려하고 그랬는데

나를 배려해주지않는사람은 배려하기싫어.

다이어트를 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그런걸까?

아님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성격이 바뀐걸까?

어떤건지모르겠는데 고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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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움짜

마음도 재물을 쌓아두는 곳간과 같아서 사랑을 쓰려면 사랑을 넣어줘야 하고 배려를 쓰고 싶음 배려를 넣어줘야 해요. 날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쓰담쓰담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럴 수 없을 때 우린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무언가를 만들기도 하고 또 춤을 추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혹은 반려견을 곁에 두면서 내 감정의 곳간이 비지 않도록 해야 해요. 음식은 설탕처럼 순간의 고통을 잊게 해주는 대신 양과 빈도를 늘려가지 않으면 만족하는 역치가 낮아져요. 대신 날 감동시키고 기쁘게 했던 것들의 기억을 찾아보는 거에요. 할 수 있쥬?

추천

반대

답글

2020-05-09 03: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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