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33살 남자입니다
웃대 경험은 눈팅으로 꽤 길다가 작년에 한분
수술로 힘들어하시는분 응원리플 위해서 가입했습니다

아직도 술기운이 빠지지 횡설수설 오타 맞춤법 실수가 있을수있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솔직히 적을 생각을 하고 자주쓰는 아이디다보니 절 아시는분들은 모른척해주시거나 댓글을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인싸는 아니여도 여기저기 발걸친 경험이 많다보니., .

저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88년생 남자입니다
다들겪는 imf 몰락으로 일찍부터 알바를 해야했고
18세즈음에 우울증을 앓게되었습니다
그 우울증은 지속적인 치료로도 완치되지 않았고
저는 집안사정을 최우선해서 직업군인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급여는 모두 집으로

22세 가계유지용 마통개설 700만원
26세 상기 마통 상환안됨 이자 연체 신불자등극
소소한 적금때려부어 상환
27세 전역 및 편의점 운영
29세 편의점 말아먹음 그후 어머니 식당서빙

그후로 집에서 이런저런 사업하면서 제 명의로 빚만 삼천이 넘더군요 신용보증제단에서 대출도받고요


그러다 도저히 너무 힘들고 지쳐서
나한태 더 대출 요구하면 대출금대신 조의금 받게하겠다 라고 하고 몇달을 지났는데
8일전쯤 대출요청을 하시더라구요
천만원 해놓고 8일가량 침대에 누워서 술만먹고있는 제 모습이 한심해서 넋두리 남깁니다

한심하고 모자란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