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략 한 달 전쯤 송도점에있는 체인점 맘ooo 햄버거집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햄버거집 매장이 굉장히 좁고 거의 배달주문이나 포장해 가기 쉬운 네 테이블 정도만 앉을 수 있는 좁은 체인점이었습니다. 바로 저희 테이블에서 손 뻗으면 손이 닿을정도로 코 앞이 카운 터 였고 알바생도 한가해 보였습니다） 어쨌든 점심에 햄버거가 땡겨서 주문시키고 저희는 설마 무슨 일 있겠어싶어 의자에 클러치 백을 두고 같이 온 채 친구와 화장실을 두 번 왔다갔다 했는데요. 햄버거를 다 먹고 나와 다른 길로 이동 중 클러치백을 확인해보니 다른 물건은 그대로인데 딱 지갑만 사라져있었습니다. 저희는 크게 다른 곳도 왔다갔다 하지않았기에 햄버거 집으로 돌아가 사정을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시시티비를 다른 통신사로 바꿔서 뭐 안된다는둥 이주 안으로 연락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며칠 지나 다시 연락드렸는데 이번엔 또 사장님께서 시시티비 통신사를 바꿔야되는데 바꾸면 그 전에 있던 영상이 지워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한 달이 넘어가는데 사장님은 연락도 계속 피하시고 어쩌다 연락 닿으면 자꾸 이상한 핑계아닌 핑계같은 말로 대꾸하시면서 시시티비도 안보여주시고 너무 답답합니다. 대처하시는 방법이 사장님께 화가나기도 하고 의심하면 안되는데 의심까지 갑니다. 경찰에 전화해서 경찰분들과 동원해 시시티비 보여달라고 해야되나 싶네요. 다른 좋은 방법 없을까요.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