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28 살 때부터 가던 사이트가 있었는데, 몇 년 전 그 사이트가 없어졌는데...

그 사이트에 올라왔던 웃긴 이야기 하나가 기억이 난다.
글쓴이가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남자 고등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너무 웃겼다며 그 사이트에 올린 거였다.


남자 고등학생 중 한 명이 야한 사진을 보다가 엄마에게 들켰다.
엄마는 온통 벗은 여자에게만 관심이 있냐면서,
그렇게 벗은 여자를 보고 싶으면 성전환 수술을 한 후
여탕에 목욕관리사로 취직해서 벗은 여자를 실컷 보라고 했다.

그리고 그런 수술을 태국이 잘 하니, 태국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마침 그 남자 고등학생의 여동생이 들어오면서
왜 오빠만 태국에 보내주냐고, 자기도 보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엄마 왈...
떼는 건 쉬워도 붙이는 건 힘들다고 했다고 함.


ㅋㅋ 고등학생 아들 키우는 40 대 아줌마들은
임기응변에도 강해야 하고 아들을 잘 휘어잡아야 할 듯...



** 저는 전자책 작가인데,
제가 쓴 유머집과 영어 공부 방법 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제게 쪽지를 보내주세요.
그러나 위의 유머는 그 전자책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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