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웃대 게이들아 오늘도 고군분투 하며 딸잡이

하느랑 고생많댜. 그럼 시작함닝당.

이 이야기는 약 8년전 나랑 내 친구놈이

19살때 고3때였지. 일의 시발점 부터 가보자고

친구:야 포도야 우리집가서 밥이나먹구 가자

나:아무도없냐?

친구: ㅇㅇ 동생 년만 있어 갠춘갠춘

나:아 그래? 그럼 가자 뭐 있는대??

친구:몰러 뒤져봐야지

나:ㅂㅅ....

그리고 친구 집에 도착했지 그녀석 여동생이 있엇어.

동생:아 미친 왜 들어왔어 놀러나간다며 !! ㅡㅡ

친구:미친x아 친구왔어 닥치고 방에 있어

동생:아 미친 ㅡㅡ 아 오빠 안녕하새요.

나:어 그려

그리고 친구랑 나는 집을 막뒤지고 있었어 그런대
먹을개 라면 밖에 없는거야.

나:미친놈아 라면 밖에없자나 ㅡㅡ

친구:아 야매룽다!!! 기다려봐 （동생방 들어감）

동생:김치 전병 만드는중 （데코 데코 이쁨이쁨）

친구:후후...기다려봐

동생: 완료 ㅋㅋㅋ핡 겁나 이뻐 이제먹어야쥐

친구:（슈루룩 젓가락 한바퀴돌리고 가운대 전병을
콕 찌르고 냠냠） 레로레로레로 호로로로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이쪙 헤헤헿 로로롤

동생:아 ㅡㅡ 이 미친새x야 모하냐 진짜 개 쓰레기다 넌

친구:호로로로롤 호로로로롤 뭐래 병1신이 캐캐캨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더먹어야쥐 루루루룰

동생:꺼지라구!! 아 존1나 （리모컨 던짐）

친구:이 미1친뇬이!!?? 감히 하늘같은 오라버니를
（전병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다쳐묵쳐묵）

동생:꺄아아아 아 이 씨1발놈아 !!!!

친구:ㅋㅋㅋㅋ호로롤 （대가리 후려치면서）
이제 들어가야지

그러고 한 3분뒤에 갑자기

동생:시발 새x야!!! 일루와 개x끼야!!!
（부엌칼 들고）

친구:헐 뭐야 재 슈발 문닫아 닫아

나:미1친 ㅋㅋㅋㅋㅋ칼들엇닼ㅋㅋㅋ

동생:（쾅쾅쾅） 야 이개x끼야 문열어

친구:아 슬슬 빡치내 ㅡㅡ

나:니가 왜빡쳐 ㅋㅋㅋㅋㅋ

친구:（문쾅열고 화장실로 겁나 뛰어감）

난 살면서 그장면이 아직두 너무 생생히 기억나
웃겨 죽는줄 아랏지....

친구:（좌변기 위에 뚜껑 오른손에 들고 왼손엔 큰배개
들고 팔라딘 마냥 서있었어）

동생년은 칼들고 막 움찔움찔대고

친구:야 이 씨x년아 쳐봐 쳐봐 나한탠 방패도 잇고
무기도 잇어 너가짐 ㅇㅋ? 내려놔라

동생:이 ...이!! 씨x새끼

그렇개 30분을 대치 하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다 친구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