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세상이 많이 삭막하다고 느끼고있다
상처하나 없이 살아가는 사람없듯이 모두에게는 아픔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어떤이는 본인의 아픔을 털어낼수도 있을것이고 어떤이는 본인의 아픔으로 인해 절망을 느낄수있을것이다 본인의 아픔을 다른이에게 얘기하고 공감받고 위로 받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것이며 본인의 아픔을 누구에게 얘기도 하지 못한채 응어리 져 있을것이다
누구나 알지않는가 본인의 아픔은 다른이의 아픔보다 더욱 아픈것을 인터넷을 보면 힘들었던 얘기 위로받고싶은 얘기 절실한 얘기 참 많이도 올라 와있다 그러나 그중 몇몇은 그들에게 상처를 남길말을 퍼붓기도 한다 내가 볼땐 힘든게 아니다 나는 더큰힘든일이 있었다 고작 그게 힘든거냐? 그런글을 보게 된다면 그들은 여기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공간속에서도 위로 받지 못한채 혼자서 또 아픔을 안고 나아가야 한다 잠시 기댈공간도 털어낼수있는 용기마저 앗아가버리듯이 왜 누군가의 슬픔을 본인의 판단으로 상처를 주는것일까 우린 저마다 다른 삶을 살면서 다른환경을 겪었을것이고 정말 사소한일에도 누군가는 너무 큰상처가 될수있고 누군가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수 있을텐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위로의 한마디가 그들에겐 그토록 어려운것일까 어찌보면 그들의 말도 일리가 있다 본인이 겪었을 아픔에 비해 작고 초라할수 있으며 이해가 안갈수가 있을수 있다 그러면 그저 아무말없이 그글을 나가면 그만이다 본인시간을 써가며 왜 타인을 아프게 하려는것인가 요즘은 이런것들이 너무 많이 보여지는거 같아 안타깝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위로나 응원의 글들이 살아갈 희망 이겨낼수있는 용기를 줄수있을텐데 그래서 나는 언제까지나 그런글들을 보게되면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위로 하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