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가 좀 늦어졋네 미안.ㅋㅋ 술먹고 노느라 잠만잣네
바로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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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보세요?"



전화를 받앗는데...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젖소누나의 목소리가 핸드폰을통해



내 반고리관을 흔드는（??） 그런 좋은목소리가 들렷어


젖소누나: 야 나젖소누난데



나: 네 누나



젖소누나: 문자봣지???



나: 네..봣죠



젖소누나:그럼!!답장을해야지이! 왜안해??



나: 아..집오자마자 씻느라ㅎㅎ...지금막 보낼려고 할참이엿어여



젖소누나: 뻥치네ㅋㅋ됫고 너지금 나올수잇지?



나: 네 ? 네..뭐



젖소누나: 그럼 스터디 앞으로 와 ~



나: 네..


약1분정도에 전화를끝낸후 나는 통화시간반도안되는 30초만에 머리를 다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고
정말미친듯이 옷을 입어봣어 뭔가 꾸미고 나가면 안될거같아서 꾸민듯안꾸민듯 평범하게
자주입는 외출복처럼 입엇지（반바지에 카라티입고 그냥 가볍게?）

샤워코오롱까지 칙칙! 난 완벽햇어 머리도 건조하게 잘말리고 그 어느떄보다 머리가 잘됫어
스터디앞까지 10분정도 걸리는데 난 땀안나게 천천히 15분정도 걸리게 걸어갓어
누나한테 땀냄새 나기싫엇거든 ㅋㅋ

스터디앞에 거의 도착할무렵 왠걸 갑자기 스터디앞에서 광채가 나는거
와 저누나는 밤에도 이쁘구나하고 천천히 누나한테 다가가는데 누나가


젖소누나: 야 빨리와 남자가 되갓고 여자를기다리게하다니 에휴 ㅉㅉ


나: 그야..누나집여기서 5분걸린다고...전10분..


젖소누나: 아무튼! 여자를 기다리게해서는안되


나: 아네~

장난이오가는 대화속에 갑자기 내핸드폰이 울기시작햇어
뚜로로로롱~뚜로로로롱~뚜로로로로롱~
전화를 받앗더니 오리엿던거야


오리 : 야 서든 안들어오냐? 예겜잡혓는데


나: 나 누나랑 잇어ㅋㅋ 오늘은 서든못하겟다


오리: 누나? 누구누나?


나: 젖소누나


오리: 음... 그누나 왠일이지


나:뭐가?


오리: 젖소누나 남자는 거들떠도 안보던 누난데 음..


나: 아 진짜?


오리: 너한테 관심잇나보다 잘해바라 시컄ㅋ끝는다


나: 엉ㅋ

오리전화를 끈고 누나를봣어 근대 누나가 내 전화를 들엇는지 모르겟지만
앉아서 턱에꽃받침하고 고개를 45도 약간 돌리고 쳐다보고잇더라 （핡）
진짜 저런 매력원석이 다잇나하고 약 5초간멍하니 쳐다봣지



젖소누나: 전화다햇어???



나: 네 친구가 게임들어오라고 ㅋㅋ



젖소누나: 뭔게임?? 서든어택???



나: 네ㅋㅋ 누나도하세여??



젖소누나: 가끔심심할때 하는데 누나 잘못해 ㅠㅠ



나:언제한번제가 서든과외시켜드릴꼐여 ㅋㅋ



젖소누나: 잘하나보네 ㅋㅋ 여튼 가자



나: 어디루여?


어디가냐고 물어봣더니 누나는 눈읏음치며 따라오라는 표정으로
내손을잡는거야 내손목을 잡는순간 아찌밤... 이따듯한손 존1나 막
찌릴거 같은거야 ㅋㅋ 누나손에 이끌려 5분정도 걸엇나? 막 누나손이 부드럽고
따듯해서 느끼느라（?）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도착해서 알앗는데 무슨
공원이라해야되나? 산책로? 왓더라고


나: 누나 여기는 어디긔...?


젖소누나: 누나 밥먹엇는데 소화가 잘안되갓고.. 또 여기는 어두워서 좀 무섭거든...


어둡다고 ㅎㅎ핡핡핡핡핡 밥도먹엇겟다 운동（?）을해야지ㅋㅋㅋㅋㅋㅋ


나: 아~ 그럼 걸어요?


젖소누나:웅웅 좀만걷자


와...난 진짜 토시하나안틀리고 웅웅이러는데 존1나 꼴릴뻔 다행히 내가 현자라 참앗어
반바지에 ㅂㄱ 까지되면 티존1나나는거 알지? 형들...
우리는 누나친구얘기 내 친구얘기 하면서 공원?을 걷고잇엇어

공원한구석에 보면 잘안보이는대가 잇거든??그구석에서 내친구들이 담배를피고잇는거야..
전에 교실에서 빗자루칼싸움하던 그 3명 （한명씩 꽁치 날치 참치 라할꼐）
누나랑 걷다보니 그앞을 지나가게됫는데 멀리서 볼떄는 몰랏는데 가까이 오니까 내 친구들이더라..


꽁치.참치.날치: 어?

나: 어? 뭐하냐;;

꽁치: 너야말로 뭐하...어?

나는 갑자기 어꺠가 으쓱햇엌ㅋ 왜냐고??
생각을해바 형들이강남에서 김태희랑 걷고잇으면 어때 ㅋㅋ 기분째지지?
근대 반대로 오나미같은 사람이랑 걷고잇어봐..（오나미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난 누나가 옆에 잇단자체로 어깨가 으쓱햇어 ㅋㅋ
근대 갑자기 꽁치얼굴이 굳어지면서 시선을피하고 담배만 뻑뻑피더라?

누나를 보니까 누나도 막 딴곳을쳐다보고

음...뭐지 ㅋㅋ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날치: 올 ㅋㅋ 데이트중이엿나벼 ?


나: 데이트는아니고.. 기냥 소화가안되서 좀 걸엇지



참치: 야 x바 그게 데이트지 뭐잇냐 남여가 어디든 가면 그게 데이트여


나: 그렇게 되냐 말이 우찌 x신아 ㅋㅋㅋ


날치: 야 됫고 ㅋㅋ 참치.꽁치 가자 데이트중인데 방해하면 안되지


나:데이트 아니라니까..


참치:야 x바 ㅋㅋ 간다샛걐ㅋ 이따 서든들어와


나: 응 가라 시캬


그렇게 인사를하고 꽁치얼굴을 보니 갈떄까지 얼굴이 굳어지더라?
누나를봣더니 누나도 굳어잇엇고 누나는 애써 괜찮은척하는 표정으로

내 손목을잡고 웃으면서 끌고가더라


젖소누나: 친구들??


나: 네 ㅋㅋ 좀 물이안좋아여


젖소누나: 너도 그럼 담배피겟네??


나: 전 안펴요 담배펴보지도 않앗고 ;; （2014년 현재는 존1나 꼴초지만）


젖소누나: 올 ㅋㅋ 범생이~~~ 아근대 너 스터디 계속나올꺼지??


나: 스터디요? 나가야죠 ㅋㅋ 공부해야지


젖소누나: 모르는거 잇으면 누나한테 물어바 누나가 펜좀 굴려 ㅋㅋㅋ


나: 그럴꼐요 ㅋㅋ 이제 갈까여 왠만큼 걸은거 같은데


젖소누나: 그..그럴까?


누나가 갑자기 말을더듬엇어 갑자기 내머리에 적신호가 뜨고 이생각저생각다들더라
머지머지 말을왜더듬어 아까 꽁치때문에? 아니면 다른..이유?핡핡핡


그렇게 누나랑 산책을마치고 스터디앞에 다다를 무렵
나는 누나한테 이쯤에서 갈려고 누나한테



나; 저 이쯤..에..



말하는중간에 누나가 이러는거야



젖소누나: 야 너 내일 뭐해??


나: 네? 저 내일뭐 할거없는데여ㅎ;;;


젖소누나 : 그럼 누나부탁하나만 들어줄래??


나: 뭔데여;;


누나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뭔가를꺼냇어....근대 갑자기 그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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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썰들처럼 브금넣고 싶은데;;어떻게 넣는줄 모르겟우.형들
브금 어떻해넣어??
추천좀 눌러주시고가세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