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요즘 화장실청소를 할때
손목이 후달려서 전동브러쉬 라고 있길래 그거 사서 쓰는데
너무편하고 잘닦이는거야 그래서
최애템 으로 정해놓고 씻을때마다
뒷정리그걸로 욕조닦고 세면대닦고 변기닦거든
근데 어느날 동생이 우리집 놀러와서 （집에서분가해서 나와살고있음） 하도꼬질꼬질 하길래 좀 씻으라고하고
나는 빨래정리하고있었는데 윗집인가 문밖에서 자꾸
위이잉 지이이이잉 하는 드릴소리같은게 나는거야.
하던거멈추고 이게뭔 소리지..?
하고 현관쪽으로 갔는데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대?
뭐지?
하고 화장실문열었는데
동생이 욕조안에 서서 욕조손잡이쪽에
다리 하나 걸치고
전동브러쉬로 지 다리밀고있는거야 ....
내동생 （여자） 공부도잘하고
친구도많은데 사회생활도잘하는데
얘 왜이러는걸까 （샤워솔2개나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