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웃겨서 말이 안나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내가 ㅋㅋㅋ얼마전에 ㅋㅋㅋ 여친이 생겼는데 ㅋㅋㅋ

아 ㅋㅋㅋ 글쓰는것도 엄청 웃기넹ㅋㅋㅋㅋㅋ 잠만..ㅋㅋㅋ 진정좀 하곸ㅋㅋㅋ…후….

으흠.~! ㅋㅋㅋㅋㅋ내가 저저번주에 친구가 앤메를 알려줬거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 앤메하다가 ㅋㅋㅋ 여자애 하나를 만났음 ㅋㅋㅋ

대화해보니까 ㅋㅋㅋ 엄청 순진하고 ㅋㅋ 완전 귀여운거임 ㅋㅋㅋ

알고보니까 ㅋㅋㅋ 집도 가깝공 ㅋㅋ 직장도 가까웠음 ㅋㅋㅋ

근데 ㅋㅋㅋ 내가 ㅋㅋㅋ 오늘 여친이랑 ㅋㅋ 같이 점심먹으러 ㅋㅋ 식당을 갔음ㅋㅋ

보신탕을 잘하는 집을 갔었는데 ㅋㅋㅋ 여친도 나도 보신탕을 엄청 좋아함 ㅋㅋ

근데 ㅋㅋ 내가 밥 먹다가 여친한테 ㅋㅋ " 근데 자기 개키우면서 보신탕 잘먹네?" 이말함

여친 왈" 어? 우리 뭉이랑 여기 들어가있는 개랑은 달라~ " ㅋㅋ

그래서 뭐가 다르냐고 물어봐떠니 ㅋㅋ 여친이 ㅋㅋ 내 눈을 보고는 ㅋㅋ 갑자기 눈을 부릅

뜨더니 " 우리 뭉이는 이런 뱃속에 들가는 개랑은 태생부터가 달라! 그래서 먹는거야! " 이럼

ㅋㅋㅋㅋ 아 ㅋㅋㅋ 여기서 완전 웃었음 ㅋㅋ ㅋㅋㅋ진짜 웃기지 않음?ㅋㅋ

난 속으로 ㅋㅋ 무슨 개새끼가 다 똑같지 ㅋㅋㅋ 이러고 있고 ㅋㅋㅋ

암튼 ㅋㅋ 내가 이렇게 빵 터진건 밥을 먹고 집가던중이었음 ㅋㅋㅋ

밥을 다먹고 ㅋㅋ 내 차를 타고 집가는데 ㅋㅋ 갑자기 여자친구가 꿈틀꿈틀거리길레

화장실 가고싶냐 물었더니 ㅋㅋㅋ 1초 망설임도 없이 어!!! 이럼 ㅋㅋ

ㅋㅋ근데 하필 근처에 공중화장실이 없었음 ㅋㅋ

5분정도만 더 가면 집이니까 ㅋㅋ 좀만 참으라 해뜨니 ㅋㅋ

알겠다함 ㅋㅋㅋㅋ 이때 그냥 근처 슈퍼라도 데려가줄걸 그랬음 ㅋㅋ

잔잔한 노래 틀어놓고 운전중이었는뎈ㅋㅋㅋ갑자기 옆에서 ㅋㅋㅋ

뿌우웅~ ㅋㅋ ㅋㅋ 얇고 길게 방구소리가 남 ㅋㅋㅋ

내가 ㅋㅋ 순간 깜짝놀라서 ㅋㅋ 여친을 보고 뭔소리야?! 이래뜨니 ㅋㅋ

진짜 ㅋㅋ 완전 ㅋㅋ 사차원임 ㅋㅋ

"어? 이 소리는 내가 낸게 아니고 아까 먹은 보신탕이 뱃속에서 꺼내달라고 울부짖은건데"

이말하고는 갑자기 ㅋㅋㅋ창문을 스윽~ 내림 ㅋㅋㅋㅋㅋ

좀 냄새가 났지만 ㅋㅋ 귀여워서 말 않고 참고 있었는데 ㅋㅋ 본인이 여니까 더 웃겨 ㅋㅋㅋ

ㅋㅋ여친 집에 내려주고 나 집가면서 창문 활짝 열어놓고 ㅋㅋㅋ 완전 빵터짐 ㅋㅋ

도착할때까지 ㅋㅋㅋ계속 웃었어 ㅋㅋㅋ

다음주에 ㅋㅋ 여친이랑 ㅋㅋ 앤메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ㅋㅋㅋ

여친이 ㅋㅋ "자기야 우리 제주도가면 보신탕 안먹지? 그치?" ㅋㅋ

앜ㅋㅋ 진짜 귀여워 미치는줄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