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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형들이글추천10넘을때마다 하나씩 더쓸게ㅋㅋ아근데 나 필력도 쓰레긴데 추천해주면서 봐줘서 고마워ㅜㅜ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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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PC방이끝나고 이제 각자 집으로갈려했지.

하지만,난 다소를 보내기가 아쉬워서 다소를 잡았어,


"다소야 우리 의자에 앉아있다가자"라고,

그러자다소가 "다리도 아픈데 가서앉아있자ㅋ"

그렇게 근처 의자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물론 손도 잡고있었지.）

갑자기 다소가 진지하게 말했어"시욱아, 넌 나를어떻게생각해?"

내가 말했어,"내가 널어떻게생각하냐면,

나에게는 없어서안됄존재라고 생각해"다소가 "헤헤헤..그래?"


내가물어봤어,"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라고 물어보자 다소는 1초의 망설임도없이

"넌 나보다 소중한존재야"라고대답해줬어,그렇게 해가져서 집으로가던도중 생각했어,

애들은 여자랑 많이 사귀면 질린다고하는데

난 다소가 점점더좋아지는거야 진짜 얘없으면 죽을거같고

안고있어도 보고싶고 세상 사랑노래가 다내얘기로 들리고

웃는모습보면 나도좋고 슬픈모습보면 나도 슬프고 그때 진짜 다짐했던거같아

다소진짜 끝까지 책임진다고（지금도 그약속은 지키고있어）

그렇게 금요일이 지나가고 토요일이 다가갔어.

난 다소한테 선톡을해서 물어봤어,'오늘 어디 놀러갈래?'그러자다소는

'응ㅎㅎ 노래방가쟈!'


사귀었던 날부터 했던 카톡내용은 지금도 남아있어,

난 10시에 운동장에서 만나자고했어.


그렇게 우리둘은 다시 만나서 손을잡고 버스정류장으로향했어,

그때 다소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핫팬츠에 스타킹신고 얇은 점퍼하나 걸치고왔던거같아,


내가"다소야 가을인데 그렇게 입고나와도 안추워?"



다소는"너한테 잘보여야 돼잖아ㅎㅎ"하면서 귀염을떨었어

그럴땐 진짜 너무 귀여웠어...


내가 또 말했지,"그렇게 입고다니지마,다른남자들이 쳐다보자나ㅋㅋ"

다소는 앞으로 그렇게 안입고다닌다고

나랑 약속까지 했어 그렇게 시내에도착하고

근처에있는 노래방에갔어그렇게 노래방에갔지 단둘이 ㅋㅋ


가서 다소한테 선곡하라고 마이크줬어 ㅋㅋ

레이디 퍼스트라는말도있듯이ㅋㅋㅋ 근데 다소가 자신있게 아이유-좋은날을 딱 시작하더라고

노래시작하자마자 통수맞았다는걸 느꼈지 다소가 나한테 구라를깟음 어디서 약을팔아

이때 노래방온거 좀후회할뻔했어 넘 쪽팔릴거같더라그 좋은날 마지막 부분에 3단고음있잖아??


이부분 있잖아 ? 와 ... 진짜 지리겠더라고 다소가 이렇게 한바탕 불러놓고 나니 나는 자신이없어졌어...

근데 사실나도 노래못부르는건아냐 학교에서도 노래상위권이었고

학교 축제때마다 나가서 노래부르라고 할정도였으니깐 ㅋㅋㅋㅋㅋ

그렇게 1시간동안 노래부르고 나오니까 해는 중천에떠있고 점심이 되있더라

난 용돈을 매우 많이 받는 편이여서 돈을 쫌 많이가지고 나갔어,

난 같이 아웃백에가서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먹었어,한7만원쯤 나왔어,그렇게 시내를 돌아다녔지,

시내의 시끄러운 소리에도 다소가 하는말만 들릴뿐이였지

그때가한사귄지2주될때였을꺼야,

난 다른여자랑은2주이상 못가봤는데 오직 다소랑만 2주가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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