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성인나이트 갖다온 썰 풀고싶다 갑자기 ㅋㅋ



지지난주 토욜날 술한잔빨고 갑자기 친구가 성인나이트 ㅈㄴ 가보고싶다해서 쏜다캐서 갔었지



다른데 좋은데도 많은데 엄마뻘 오는 성인나이트가 왠말이냐니까



그냥 한번은 존나가고싶데 그래서 친구1, 2, 나 3명이서 갔지.



예전에 24살때 성인나이트에서 민증내고 팅겼는데



이번에 가니깐 친구1,2 한텐 민증내노란 소리도 안하더라고? ㅋㅋㅋㅋ



나한텐 민증내노라해서 줬는데 거기 뭐 30세이하 출입금지라고 대있어서 조마조마했지. 민증확인하는 순간 통과시켜주데



토욜이라 사람존내 만트라고



부스잡아서 놀랬는데（거지라...） 부스도 없어서 거지같은 에어콘 바로앞에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놀았지.



거짓말안하고 평균 33살이더라곸ㅋㅋㅋ 큰누나들 우리테이블에 앉더니 어려보이니깐 어리둥절해하고 나이듣고 나선



같이 놀기 미안하다고 가뿌고 ㅋㅋㅋ



삐끼 졸라 털어내서 후에 부스로 옮겨서 부킹하는데 그때서야 27, 28, 29, 30 요런삘로 오더라고



물론 30넘는 누나들도 왔는데 그때마다 인터넷에서 본건있어서 김장드립 졸라치는데



근데 은근히 김장드립치니까 말문이 트이고 그런건 있드라.


글구 내가 원래 궁디가 무거운 스탈이아니라 한번 부킹받고 한번 스테이지 나가고 이러는데


사실 난 친구랑 가기전에 언급했지만 성인나이트가서 까지 뭐 엮여볼 생각이 없어서

그냥 스테이지에 거의 올인하다 싶이 했지. 나중에 삐끼가 우리보고 웃으면서

'도대체가 부킹받으실 생각은 있냐고. 스테이지에 그렇게 나가시믄 부킹해드릴수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남자들은 나이들이 졸라많고 여자들은 이십대 중후반부터 삼십대초반 돌싱느낌들이 오드라

암튼 스테이지 나가서 졸라게 광질하는데

시선이 느껴지기 시작함.. 나이트특유의 분위기가 그렇듯 죄다 소금뿌린 미꾸라지마냥 흐느적 대기만 하는
데

난 클럽춤도 몇개알고 거기서 나오는 대중가요춤도 대부분알아서 졸라게 춰대니깐

주변에 시선이 뭐야 저거.. 딱 이런느낌이드랔ㅋㅋㅋㅋㅋ

여자들은 그래도 신기해서 쳐다보고 아님 귀엽다 뭐 이정돈데

남자들은 분위기깬다고 죄다 눈치주고 내려감. ㅅㅂ 내돈내고 내가노는건데 ㅈㄹ

원나잇 이런거 별로안해서 （낯가림이 좀 있어서 잘못함）

마지막에 부킹받았을 때 28살인데 친구두명만 부킹을 받앗어

근데 나 춤추는거 스테이지에서 봤다고 나 여기서 놀래 이ㅈㄹ하면서 내옆자리로 옮김

그리고 부어라마셔라 하면서 양주랑 맥주 다처먹고 스테이지에서 5명이서 광질하다가

마지막에 2차가자는 얘기가 나왔음. 근데 이년들이 2차갈려면 자기네들 테이블값 계산해야된다고

ㅈㄹ거림. 원래 성인나이트는 그게 관례래..ㅅㅂ 되도안한 개소리지

그래서 뭔 거지같은 경우가 있냐고 집에가라고 하고 나옴

※ 요약 성인나이트는 돈많으면 한번은 가따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