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가 미치겠어서 써봅니다 ㅠ

일단 거의 3개월차 되어가고 자취생이고 방은 원룸입니다 （주방만 이중문으로 구분가능）

처음 냄새났던건 한달 전쯤에 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진짜 고약하게 나더라구요 전 담배안펴서 그런가 머리가 넘 아픔 ㅠ 그래서 밑에서 담배피는건가 생각하면서 고민만하다거 문 닫고 환풍기를 킴. 근데 두세번 더 그러길래 참다가 건물주한테 전화.

보통 같은 라인 위,아래 하수구나 환풍구 타고 담배냄새가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제 호수 라인에는 담배피는 사람이 없다고 일단 환풍구를 키라는거예요

그래서 알았다하고 냄새 가끔 날때마다 키면서 지내다가
얼마 전 새벽에 냄새가 나길래 빡쳐서 화장실쪽으로 가봤더니 또 담배냄새가 심해서 환풍기 키고 잠..근데 키고 자면 소음이 나서 결국 빡치면서 뒤척이다 잠이들었고 그 뒤로는 화장실 문 그냥 닫고 잠

근데 오늘 지금 이 시간에도 문 닫았는데도 냄새가 나길래 문열었더니 냄새가 또 나는거예요ㅠㅠㅠ 냄새가 조금만 맡아도 머리아프고 독해서 환풍기 켰는데 생각할수록 진짜 넘 빡쳐서 글 씁니다 ㅠㅠㅠㅠ

같은 호수 라인에는 담배피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제 호수 중 건물주한테 거짓말을 한걸까요?
그리고 냄새는 위층이아니라 아래층에서부터 올라오는거죠?
진짜 담배 냄새날때마다 빡쳐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냄새가 어디에서 나는지 알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만약 아래층이 맞다면 내려가서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혹시 아닐수도있는데 민폐일까봐 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