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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연주가 끝나고부터
뭔가 하루하루 아무 생각없이 지나는것만 같아요
내가 잘할수있을까 생각도 들고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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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22:40] |
답글마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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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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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일지 모르지만, 원래 길은 처음부터 만들어진건 아니듯이 이 길이 맞는길일까 해매며 걸어가는 것이 곧 나중에 생각하면 길은 길이구나 싶을거라 생각해요. 미래에 대한 걱정도 어쩌면 당연한거고, 없는게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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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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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Dog |
저도 윗님하고 비슷한의견 모든사람이 자신이 걷는길이 맞는건지 틀린건지 처음부터는 알 수는 없다고봐요 거의 끝을 봐서야 지나온길을보며 생각한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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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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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시엘 |
졸연을 하셨다니 고생하셨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실전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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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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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시엘 |
연습을 실전처럼 해왔더라도,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평소답지 않게, 혹은 평소보다 못한 모습이 나타날지도 몰라요. 그래도 잊지 말아요. 내가 여태껏 쏟아부은 시간과 열정들을요!! 단순한 연습이아니라 내가 즐기면서 연주했던 때를 떠올려보아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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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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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시엘 |
무대에 있다고 상상을 할 때, 혹은 친구와 합주를 할 때, 소중한 사람들 앞에서~!! 나의 길이 맞는지 아닌지보다 내 연주소리에 즐거워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떠올려보아요!! 그러면 길은 자연히 알게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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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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