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수능시험을 치러야 하는 예비 고3입니다.

저는 주로 친구들에게 장난스럽게 다가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저 스스로 성격이 밝고 장난끼 많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이 성격때문에 정말 힘든일이 많은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저에게 장난을 칠 때 항상 장난인걸 알지만 이걸 듣는게 상처받을때가 많아요.

가만히 있어도 툭툭 건드는 경우도 많고, 특히 저의 성적가지고 이런 장난을 칠 때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제 곧 고3이라 예민해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제가 친구들에게 처음 장난스럽게 다가가서 첫인상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고있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정색하면서 친구에게 갑자기 하지말라고 하면 친구사이가 어색해 질까봐 그렇게 하기는 힘들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