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글 아니라 미안해

그냥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쓴다..ㅎㅎ

난 대학생이야 그래도 남들이들으면 와~하는 명문대 다니고있어

요새 엄마아빠가 너무 많이 싸우네
집에서 한마디도 안나올때도있어

나도 매일혼나기만하니까 점심되면 나가있다가 저녁쯤들어와서 방에들어가고

아빠도 퇴근하면 방에들어가 자고

집들어와도 엄마아빠는 나한태눈길도 안줘
서로한태도 눈길도안주고

그런데도 엄마나 아빠들어올때 안녕히다녀오셨냐고 안하면 또 잔소리를 한시간동안들어

엄마는 엄마나름대로 아빠욕을 나한태 막 하고 그러다보면 나도 막 혼나고
아빠도 마찬가지야

뭐가 그렇게 서로불만이많은지

아빠가 가난했다가 자수성가한 스타일인데

차라리그때가 좋았던거같아
그래도 그때는 서로 의지하면서 더화목했거든

아빠가 돈을 좀 벌기시작하니까 엄마도 아빠도 서로 탓하기바쁘고

대화를좀 해보지그러냐구? ㅋㅋ...

혼날때 이건좀 아니다 싶은거 있어도 그냥 참고있어야돼

절대 잘못인정안하고 더혼나기만하거든

그러다보니까 계속 반복되고 그러네

엄마는 아빠한태 제발 이혼해달라는 말까지했대

그러면서 아빠도 자기도 힘들다 더이상같이살자신이없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다

그냥 힘들다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