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3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그렇게 고등학교 학업중에 수학여행을 갔는데 목적지는 목적지는 바로바로~ 바로바로~~~
두둥!!!

'3개국 유럽일주!!!'

ㅋㅋ 그렇다 역시 캐나다는 땅덩어리도 넓어서그런지 수학여행의 스케일도 큰가보다...
（부러운가? 부러우면 지는거다..ㅋㅋㅋ 퍽!퍽!!! ㅠㅠ）

그렇게 스페인을 시작으로 남프랑스를 거쳐서 이태리까지가는게 우리들의 여정이었다.

스페인을 떠난 첫째날... 프랑스의 니스로 갔고 거게에위치한 100년도넘은 유서깊은 구호텔로

여장을 풀려고 일행들과 대기하던중 내눈에 들어온건...
두둥!!!!!


나님:허억~!!! ㅇ-ㅇ



그렇다. 내눈에 들어온건 어느 백인할배의 나신...


몸짱도아니고 꽃미남도아니면서 그흔한 빤쓰는커녕 실오라기하나 안걸치고
마치 몸매자랑하듯이 베란다에 떡~ 하니 서계셔서 우릴 내려다보시는 뻔뻔한할배 되시겠다~!!!

당연히 학생일행들과 선생님들은 모두 패닉상태가되어 벙쪄있었고

특히 어느 백인선생님의 경악해서 입 떡벌리던표정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