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형들을 웃길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겠어

내가 다닐때 학생체벌금지 그런게 없었는데

참 재미있었음

야자쨀때가 꿀잼이였음

나는 친구들하고 판치기 맞아 야자시간에 동전으로 판치기해서 돈따는거 그거 하면서 야자시간 보내다가

이게 지루하니까 애들이 야자 째자고함 ㅋㅋ

그때 선생님이 화장실 갔었고

교문앞에 선생님 한분더 있어서 어떻게 쨀까 생각중이였어

근대 마침 친구가 2층이나까 저기 풀있는데로 뛰어내리자함

나무 좀 많고 그 둥근 나무였는데 뛰어내리면 푹신할거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나무였어

그래서 뛰어내림 2층에서 그것도 야자 째겟다고 ㅋㅋㅋ

딱 뛰어내릴때 다리 안다치고 정확히 떨어짐

근대 갑자기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뭐하니? 혹시 야자째는거니? 이러는거야

그래 맞아 우리 담임 목소리야 뒤도는 순간 담임이 몽둥이 들고 서있더라고

그런대 담임이 이러시더라 내가 너에게 주는 벌은 내일 기대하거라 진하（가명）야

오늘은 집에 가고 내일 보자 ^^ 이러는거야 그때 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

아씨 어쩌지 나 죽는거아냐 부모님에게 전화하나...? 이러면서 잠도 못자고

내일 학교감

아침에 학교 교문에 담임이 진하야 하면서 내 어깨에 손을 탁!!! 올리시더니 오늘 참 공기가 좋지않니?

날씨도 좋구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러시더라... 순간 무서웠다

내 자리에서 앉아서 모든 잡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기대하던 아침조회시간

담임애 우리반애들 몇명 부른다

갑자기 뭔가 시킨다

책상을 십자가 모양으로 세팅하시란다...

그다음 아침조회 내용 말씀하시고 진하야!!! 나와!! 나와 임마 이러는거야

뭐 어쩌겠어 나가야지

갑자기 십자가 세팅한데 팔다리 맞춰서 엎드리래 그상태에서 빠따 때릴려고 하는데

아 맞다 몽둥이 안가지고 왔구나 하더니 그 티비에서 전선 뽑는거야

그걸로 빠따 때리는거 ... 그냥 겁나 아퍼 말로 표현못해 채찍으로다가 맞는거같아

우리는 공고라서 뭘로 맞아도 어쩔 수 없이 맞아야해

그다음 선생님 죄송해요 너무아파요 용서해주세요 빌었는데

막 산모가 아기를 낳는 고통을 생각하면서 참으라시면서

10대 더때리고 이거 1대당 니 미래의 종잣돈 1억이라고 하시면서 5대를 더때리시더라

그러다가 너무아파서 내려왔더니

선생님이 어디 가시더라 .. 불안해서 문열고 봤더니 선생님이 어디선가 나오더니 밧줄가지고옴....


갑자기 애들 부르는거야 애들이 웃으면서 내 팔다리 붙잡고 담임이 손수 밧줄로 내 팔다리를 묶은다음에

몽둥이로다가 빠다 20대를 더맞았어...

이게 내 야자째던 고등학교 추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