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날이야 형들 오늘같은날 나들이 잘못가다가..


애들한테 밟혀죽을쑤도있음..ㅎ 암튼 추천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형들!!


내가 사랑하는거알지?



그럼 바로 31편 갈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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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 실례하겟습니닷~~!!!!!!!!!!!!!!! "




" 야 ~ 니네뭐냐?? ㅋㅋㅋ "



" 오빠들~ 웨이터들이 특별공연준비했어!! "



" ㅎㅎ 형님들 동생들이 형들 분위기 살릴려고 특별공연 준비했어요 !! "



" 푸하하하 야 빨리해봐 !! 여기보이지 테이블 일단 돈깔았다!! 제대로못하면

없는거 알지?? "



" 하.. 우리형님들.. 일단 걱정일랑 마시고 바로 시작할게용!! "



" 휘이이익!!! 잘해봐!! "





띠리리 - 띠리 띠리리릭!!




" 우오오옷!! 텔미 ㅋㅋ 아놔!! 씨발 가는겨!! "





' 너도 날 좋아할줄은 몰랐어

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 ~ ♡ '




니가 날 혹시 안 좋아할까봐

혼자 얼마나 애태운지 몰라

그런데 니가 날 사랑한다니




" 다같이!! "



" 어머나!!! "





'다시 한번 말해봐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나를 사랑한다고 날 기다려 왔다고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내가 필요하다 말해 말해줘요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자꾸만 듣고 싶어 계속내게 말해줘

tell me tell me tell tell tell tell tell tell me

꿈이 아니라고 말해 말해줘요!!!! '







" 야!! 씨발 대박이다! 니네가 아가씨들보다 낳다!! ㅎ "



" 오빠!!! 우리도 잘하거든!! "



" 헤헤 형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ㅎㅎ "



" ㅋㅋ 야 잘했다 이거 다받아라!! "



" 우오오!! 형님 완전 사랑해요 ㅠㅠ 동생들 오늘 회식하겠어요!! "



" 그래 다음에도 또 재밌는거 보여줘라 ㅎ "



" 넵 기대하십쇼 !! 정말감사합니다 ㅎ "



" 그래그래 나가봐~ 고생해~ "



" 넵!! ㅎ "







크.. 할때마다 민망하고 떨렸지만.. 역시 반응은 굿!!



약간의 쪽팔림으로 20만원 받으면 괜찮잖아..ㅎ 개나이스하지 ㅋ



옷갈아입기전에 빠텐에서 찬우형이랑 기분좋게 야리한개씩



피고있었지..







" ㅋㅋㅋ 오빠 동훈이랑 또 춤췄어요? ㅎ "



" 어~ 수진! 어때? 오빠 졸라 섹시하지않냐?? 갖고싶지?? ㅎㅎ "



" 뭐래?!! 동훈아.. ㅋㅋㅋ 볼만하네 ㅋ "



" 그러지 마세요..ㅠ "



" 팁은많이 받았고? "



" 당연한거 아녀?? "



" 얼~ ㅋㅋ 알겠어요 고생하세요.. 아참! 동훈이 오늘 시간있어? "



" 네?? "



" 끝나고 밥먹자!! 물론 니가 사야겠지?? ㅎ "



" 아...! 네..넵 누나 제가사야죠..ㅠㅠ "



" 뭐냐? 니네둘?? 나만빼고?? "



" ㅎㅎ 오빠도 같이먹어야죠!! 그치 동훈아~~ ? "


" 네... 찬우형도.. 다같이..제..가사드릴게요..ㅠㅠ "



" 얼~~ 야 너수진이한테 뭐 약점잡혔냐?? ㅎㅎ "



" ㅎㅎ 그런게 있어 ㅎ 그럼 이따 끝나고 알지 거기 삼겹살집에서봐~~! "



" 넵 누나.. "








뭔가 종나 낚인느낌이였어.. 나 뭔가가.. 오늘 호구될것같은 그런거? ㅎ



어쨌든 약속했으니까.. 가게손님이 일찍끊겨서 마감을 평소보다



일찍끊내고 찬우형이랑 항상즐겨먹는 삼겹살집으로 향했지..



거기에 수진이누나랑.. 가게에.. 또 다른누나가있는거야.. 령희누나..



요주의 인물이지.. 얼굴은 평범한데.. 몸매가..ㅎㄷㄷ 성격은 남자같이



털털해.. 근데 정말중요한건.. 주사가.. 얼마전 가게에서 술취해서..



한번 난리난적있었거든..






" 어? 야 령희!! 넌왜여깄냐?? "



" 나? 왜 오면안되?



" 아니 그건아닌데..허.. "



" 왜!! 나도 배고파죽겠는데!! "



" 아니다 술은 쪼금만먹어라 너!! "



" 쳇! 신경꺼.. 어? 막내왔어~ ㅎ 앉어!! "



" 안녕하세요 누나;; "



" 뭘 새삼스럽게 인사냐 가게에서 실컷봤으면서! "



" ㅎㅎ 그래도.. "



" 빨리앉어!! "



" 넵.. "








나살짝 쫄았었다..저때.. 테이블밑에 빈소주병들이 구르고 있었고..



뒤늦게 뭔가 잘못됬다는걸 느낀 찬우형이랑 나는 이미 건널수없는



다리를 건너버렸지.. 예상대로.. 술을 겁나 먹기시작했어..



나랑 수진이누나는 적당히마시고 있었는데 찬우형이랑 령희누나는



이미 술에 흠뻑젖어있었어...



그때 내발밑을.. 누가 발로 툭툭차는거야.. 그리고 난 누가 내발을



찼는지 금새 눈치챘었지.. 수진이누나..





" 아.. 나 화장실좀 갔다와야겠다.. "






그렇게 말하면서 핸드폰 확인하라며 내게 몰래 손짓했어..



그리고 누나가 화장실로 향한지 1분만에 1통의 문자가 왔지..




' 동훈아 누나 가방가지고 나와!! 빨리!! '




문자내용을 확인한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누나 가방을 들고



밖으로 향했어.. 그때..






" 야!! 어디가~~~!! "



" 아..저..잠시 화장실좀...;; "



" 그래? 그럼..조심..욱!! 갔다와..;ㅁㄴ얼 "



" 네;; "





휴.. 조금시껍했었어.. 다행이 둘은 완전 술에취해서..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 상황이였거든..



난 잽싸게 누나가 있는곳으로 갔지..






" 누나? 갑자기 나오시고 ? 집에 가시게요? "



" 아니~ ㅎ 그냥.. 답답해서.. 우리 걸을래? "



" 네..;; "



" 싫어? "



" 아뇨 ㅎ 술도깰겸 걷죠 ㅎ "



" 응..ㅎ "






누나랑 그렇게 말하고 말없이 둘이 걷기 시작했어..



물론 누나랑 바짝붙어서.. 걸을때마다.. 누나랑 내손이



스치면서 닿는데.. 뭔가 찌릿했어.. 나도 몰래 누나손을



잡을뻔했지만.. 도무지 용기가안나는거야.. 그렇게 30분을



걸었나? 걸을때마다.. 손이닿고.. 내가슴은 쿵쿵 거리고..



정말 미치는줄알았어.. 도저히 안되겠어서.. 진짜 뺨맞을



각오로 용기를 내서 누나손을 잡아버렸어..







" 왜 인제 잡어 바보야~ ㅎㅎ "



" 네..;; "



" 30분동안 여자손을 그렇게 가많히 내버려두면 실례인거 몰라..? "



" 알겠어요.. ;; 제가.. 눈치가..쫌..;; "



" 괜찮아.. 어쨌든 이렇게 잡았잖아..ㅎ "







그렇게 말하곤 누나가 내팔짱을 꼈어.. 심장이 터질뻔했어..



팔짱을 꼭끼는데.. 누나 가슴이 자꾸 내팔에 닿는거야..



미치겠더라.. 존슨상병이 자다깰뻔했어.. 멘탈을 바로잡고..



동네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어떻하다가..



MT촌쪽으로 빠져버린거야.. 막 앞에 러브러브쉼터가 있는데..



남자인지라.. 이상한상상을 하게되더라.. 혹시..



누나랑..막그렇게 상상하다가.. 이건아니다 싶어서 빨리



벗어나려고.. 걸음을쫌 빨리걸었어..



근데 누나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 동훈아.. "




" 네?? 갑자기 빨리걸어서.. 죄송해요..;; "





" 아니.. "





" 에?? "






" 우리... 여..기..들어갈래...?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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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ㅎㅎ


추천댓글 부탁해형들!!


휴일잘보내고 !!!


앞으로 더 자주자주 쓸게!! 그럼~ 그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