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들 ㅋ 고2 웃대인이야

한때 웃자에서 좀 활동좀 했는데 지금은 공부한다는 명목으로 눈팅만 하고있어... 근데 시험도 끝나서 이렇게 글을 한번 써볼게

뭐... 자랑처럼 들릴수도 있겠는데;; 어제 마신 술애기나 해볼까해

내가 학교에서 막 나대고 그러는 스타일은 아니여도 친구가 좀 많아서 어제가 시험이 끝나는 날이였거든

그래서 친구들이 술을 먹으로 가자고 날 꼬시더니 ㅋㅋㅋ 여자도 온다는말에 발걸음을 옮겼지..

근데 내가 막 술을 잘마시고 그러는 타입이 아니라서 몇잔 마시면 바로 가는 타입이거든

그래서 오늘도 ' 아 조금만 마시고 집에 가야겠다 ' 라는 생각으로 그냥 애들이랑 갔어

우리가 마시는 장소는 무슨 창고뒤에 좁은 마당이야

솔직히 고딩들이 술을 어디서 마시겠어.... 그런데에서 마시지;;

그래서 술사가지고 이제 애들 기다리는데

중학생 여자 3명이랑 우리랑 동갑인애 한명이 오는거야

처음엔 우와.... 이랬는데 한놈은 내친구 여친 한놈은 평타치고 한놈은 그냥 그랬어....

그렇게 남자 8명에 여자 3명이 이렇게 둘러서 마실려고 준비를했지...

근데 난 처음이라 머부터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애들하는거 보다가 중간에 사알짝 꼇는데....

내가 끼자마자 눈치게임을 하는거야 순간난 머하는지 몰라서 멍~ 하니 있다가

벌칙주를 걸린거지 ㅋㅋ;;

그래서 벌칙주를 벌컥벌컥 마시고 이번엔 31번을 1~3까지 숫자로 더해서 31이 걸리면 술래가 되는 게임을 했어

근데 또 내가 걸리드라 ㅋㅋㅋ

그래서 또 마시고 난 두잔 마시니깐 좀 힘들더라고 그래서 쉬러갔지

쉬면서 이제 애들 노는거 구경하는데 가운데에 평타치는 여자애가 너무 이쁜거야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였는데 눈도 작고 교복도 이쁘고 잘맞는거야 그애를 A라고 할게

그래서 막 지켜보고있었지

한 30분?? 정도 이렇게 지켜보다가 미영이라는 여자애가 드디어 돌았찌.. 막 쓰려지고 난리드라고 ㅋㅋㅋ

난 취해서 좋다고 웃고있고 몸도 좀 가누기 힘들정도가 되서

A라는 여자애가 " 아~ 어지러워 " 이러면서 앉아있는거야

근데 난 술기운 때문에 막 오기? 이런게 생겼었나봐

A옆에 가서 " 야 괜찮아? " 이렇게 물어봤지

그러더니 A가 옆에 기대서 " 아~ 오빠 머리아파요 "

이러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가

" 머리아퍼?? 왜아픈대?? " 물어봤지... 나도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였으니깐.....


12시네.... 형들 읽는거 보고 더 쓸까해;; ㅎㅎ 처음이라서;;; 그럼 잘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