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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되어버린 사나이4
이창호 체육선생이었다 집으로들어와 나를불러달라고
말을하며 엄마와 몸싸움을하고있었다
“어머니 이러실겁니까?! 당신딸 당신딸이 쓰레기같은 일을당했다고!!!! 뭐하나만 물어보고 나갈테니까 제발 부탁 합니다 선미 한번만 만나게해주십시오!!
지옥의 지름길 ep2
“이사람이진짜 왜이럴까? 우리선미는 당신이랑
말할게없다고 당신이 빌고 찾아가야될사람은
너희학교 수학선생이야 알겠어?!”
미칠듯이 심장이뛰었고 머리가 까매졌다
어떻게하지 어떻게 헤쳐나가야할까
“어머니 제말 한번만 들어보시죠 진정하시고
제가 학교에서 목격한..”
어머니가 내말을 끊고 말햇다
“아니 됐고 들을필요없다구요! 그렇게 듣고싶으면 어디한번 직접 들어보세욧!! 누가 정신병인지 이싸람이 아직 잘모르는구만 야 선미야!! 야! 선미야 안들리냐? 나와봐라!”
잠시정적이흐르고 선미가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나왓다 그리고 천천히 어머니옆에섰고
흐리멍텅한모습으로 날쳐다봤다
그리고 눈을부릎뜨면서 말했다
“선생님 선생님 인생이나 신경쓰라고했죠!!!
왜이렇게 찾아와서까지 저를 괴롭히시는거죠!”
라고하며 눈물을닦았다
옆에서 엄마란사람이말한다
“이거봐 맞지? 우리 선미랑 수학선생은 친한 가족같은사이라서 자주 상담을한다구^^ 당신은지금 헛것을봤고 헛것을봤다고 자기자신을 최면이라도 걸어야될거야^^ 이제 확인했으니까 됏지? 어서 나가시고 당신학교 수학선생님이나 찾아가서 빌던가하세요 세상이어느땐데 아직도 현실을 보란말이얏!”
벙찐얼굴로 울고잇는 선미를보았다
눈물을닦는 선미를보는ㄷ..ㅔ
어?! 손등에 뭐가 적혀있다
‘살려주세요’
?!
애써침착하고 어머니께 말했다
“알겠습니다 어머니 진정하시고 저는 가보겠습니다 근데 하나만 부탁드리지요 종이랑 팬좀 주시겠어요? 이것만들어주시면 바로 나가겠습니다 “
어머니는 짜증섞인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젊은사람이말이야 말귀를잘알아들어야지 자! 여기! 빨리쓰고 나가셔 야 선미야 너도이제들어가”
라고 선미를보며 말할때 뒤에서 선미에게 싸인을날렸다 손가락질로 옆에 쓰레기통을 가리키고 싸인을보낸뒤
종이에 적었다
앞 밀레니엄오락실 철권 게임앞 한시간뒤
라고 종이 모서리쪽 에적고 찢어서 구긴뒤
쓰레기통에 ‘아 뭐야’ 라고 혼잣말 하고 버리고
종이 중간에
슈퍼에서 사갈것
우유
계란
식용유
대충 이렇게 적고 적은걸은근히 보여주고난뒤 찢어서 주머니에넣고 나갔다
빌라근처 작은 오락실을 보고 적었다
과연 이오락실을 알까..
알까… 옆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하나를 사
오락실에서 왕년에
즐겨했던 철권을 했다
정신없이 여러 게임을하다보니 십분이남은상황
“올까.. 안오면 어쩌지 살려주세요? 뭘까
분명이 재수없는 변태새끼 수학선생이랑 뭔가있을거야”
약속시간이되었다
역시였다 역시는 역시
선미는 그오락실에 약속시간 이십분이 지나도 나오지않았다
“이럴거면 왜 살려달라고한거야 에라이
진짜 포기해야겠구나.. 그래 내가 미친놈이지
다들 물흘러가듯넘어가려는데 혼자서 한강댐마냥
막고있으니 물이가득차 터지려하는거지..
집에가서 석준이랑 시은이랑 맛있는거나먹고 수학선생한테 빌어야겠다..에효”
하고 일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모자쓴 누군가가
손을 잡아채서 날끌고갔다 그리곤 코인노래방안으로
넣고 문을쾅닫았다
‘선미다’
선미의 슈퍼맨 ep
우리아버지는 현새그룹에서 생산직생산직하는 일을하셨다 중학생인 나는 잘아는게없었다
그냥 행복하게 살정도로 잘살게 해주시는
아버지구나 너무 감사하다 정도로만 생각했다
근데 엄마는 항상 그런아버지에게 핀잔을주고
돈돈 거렸다 왜그렇게자꾸 사치을부리는지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에게 절대 화내지않았다 특히 내앞에서는 정말 순한양처럼
“알겠어요 여보!^.^”
라고하고 몰래 손으로 나한테 손가락하트를하며 엄마를 더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의 눈빛으로 쳐다보셨다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내가할수있는건 듬뿍 딸로써 사랑을주는것밖에없었다 웃음꽃이 피게..
그일이 벌어지기전까지는말이다..
사치스러운 엄마때문에
억지 화목을 이끌어가던 우리가정엔
슬픔 절망스러운 일이생겼다
오후시간 집에찾아온 회사 임원같은사람이말하길
아버지가
공장기계에 깔려서 죽었다고 멀리서 들었다
같이일하던 직원이 스위치를 잘못눌려서말이다
같이일하던직원은 곧바로 해고되고 회사에서는 합의를 하러왔다고했다
그걸듣는 어머니는 이상하리만치 침착했고
보험금이라는 단어를곁들여 무언갈요구하는듯한
대화가 흘러가는듯했다
나쁜년
그이후로 그사람은 엄마라는 사람이되었다
그후에 우리집에 어느순간부터 자주 오셔서
도와주시고 집도 이사시켜주시고
들락날락거리던 인상좋은
젊은 사람이하나 생겼다
지금 나를 정신적으로 죽이려는
수 학 선 생 이다.
슈퍼맨이 되어버린 사나이 4화 끝
주인장:주말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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