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 상상도 못했는데 추천을 눌러준 사람이 5분이나 있어서 밑에 욕한사람은 재껴두고
하나하나 써갈게 ~ 내가 다시읽어봤는데도 뭔소린지 모를정도는 아닌데
내가 이상한건가? -=- 아무튼

START

저번편에 내가 가방을 훔쳤는데 무서워서 앞에있는 놈한테 이렇게 덮어 씌우려고했지

" 저새x가 가방 훔쳤다. 저새x 잡아라. 씨x 잡히면 그 가방안에 썰어서 넣어줄게 "

나는 당연히 정신이 정상이 아니었으니까 소설처럼 주위에 가던 행인이 그놈을
잡아줄줄 알았어. 그런데 .........

그런데... 갑자기 자전거 탄놈이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익 ~" 하고 멈추더니
우사인볼트로 빙의해서 나한테 거리를 좁혀오는거야.
난 진짜 앞뒤에서 그렇게 되버리니까 이제 정신줄을 아예놓고 나한테 달려오던
자전거 젠틀맨을 그냥 그대로 치고지나가려고 했어.

그런데 나한테 행운의 여신께서 강림하신걸까?
갑자기 이놈이 ....




그냥 핸드폰으로 이어폰 끼고 잘 듣고있던 놈을 잡고 소리치기 시작하는거야
" 씨x 나처럼 선량하고 정의로운 xxxxxxxx가 어딨다고 너 나한테 말한거냐? xx아? "
상황이 재밌게 흘러갈거 같아서 지켜봤...........긴 개풀 난 신에게 감사하며
더욱더 열을 올려서 뛰어갔어.

그런데 그상황이 너무웃겨서 뒤를보면서 뛰어가다가 자전거 안장에 남자의
보물을... 넘겨주고 만거야. 정말 정신없고 무서우면 아픔도 모르고 뛴다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개소리라는게 증명되는 순간이었지. 정말 내가 그동안 보물을 많이 뺏겼었는데
이번에는 세상에 없는 욕을 만들어서 하고싶을정도로 아픈거야.

난 그대로 그자리에 뒹굴면서 정말로 눈물 콧물을 다 짜고있었지.
아......... 내 이상형 여신님......... 다가오더니 분위기가 너무 심상치가 않았어.
난 정말 내 정신세계를 원망하며 백배 사죄하고 어떻게든 용서를 받으려고 했어.
그런데 정말 보물을 경이롭게 뺏겨본사람은 알거야. 인간이 참을수 있는 고통이 아니지.

근데 그상황에서도 내 정신세계는 또 고개를 들고있었던거야.
나한테 다가와서 " 야 이 xx아 너 어디학교야? 누나랑 잠깐 스텝좀 밟아볼까? "
라고 말하는 여신님께 나는...








아 원래 여기서 끝나는거 아닌데 ㅠㅠ 절정을 넘기고 끝내야하는데
너무 졸려서... 형들 미안 3편에 절정이 2번나오겠네 2편엔 절정이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