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맨앞에 앉아있는 존나 뚱뚱한 덕후가 자고있어서

뒤에 있던 애가 깨웠음

솔직히 이 썰은 너무 잔인하거나 충격이 심할수있음

근데 그놈이 혼자 빡쳐서 일어났다 씨ㅡㅡ 하면서 날 쳐다봄

이 학교가 남여 공학 고등학교라서

미친놈이 왜 날 뜬금없이 쳐다보는거지 하는 생각이 나면서 약간 무서웠지만

애들이 다 보고 있어서 그리 못했음

그러다가 나중에 지가 지 얼굴을 존나 쌔게 3대 정도 치고 질질 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 그거보고 저새끼 돌았나 왜저래? 미쳤나 병신이가 이런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면서

소란스러워졌음 이것만 그러면 별로 안그럼

지가 빡친다고 자해한거임

그리고 내 옆에 있던 애가 아 제 불쌍하다 하면서 애들 다 웃는데 걔만 불쌍하다면서

불쌍하게 보는거임 솔직히 걔가 일진이란건 말 못한다（불쌍하다고 한 애）

그리고 나중에 한.. 10분 지났나

애들이 야 점마 손 긁는다 라고해서 그걸 내가 듣고

일진들이랑 좀 친해서 일진들한테

야 저새끼 손 긁는다는데? 라고하니까

손 긁는다고? 라고해서

어.. 피나고 난리 라는데

저새끼 자해한다ㅡㅡ 라고하니까

주위 애들한테 말하는거임

야 저섀끼 자해한데 라고하니까 다른 애가

저새끼 병신이가ㅡㅡ 라고 말함

그리고 쉬는 시간되기전에 잠깐 쉬었는데

애들 그거 보러 가고 쉬는 시간 되자마자

그새끼가 일어나서 쓰레기통을 막 뒤지는거임

그리고 이상한걸 찾아서 지혼자 앉아서 자해하길래

일진들이랑 몇몇 애들이 야 그거 놔라

놓으라고 씨발년아

놓으.. 아 씨발ㅡㅡ 하면서 빡쳐서 때릴 기세였음

그러다가 그새끼가 놓고 벽에 지 머리를 존나 쌔게 박길래

내가 보고 아 씨발년이 존나 보기 싫네 라고 밥 먹으러감

그리고 밥먹으려고 줄서는데 쌤이 그새끼 데리고 내 옆에 쳐 앉게해서

그새끼 손 봤는데 피나고 손 살 다 뜯기고 별 지랄들을 다한거임 지혼자

그래서 내가 먹다가 ㅈ같아서 밥 버리고 교실 가니까

밥 먹었냐고하길래 어 라고 말하니까

니 걔랑 먹었제? 라고 묻길래

아니 내가 밥 먹는데 그새끼가 와서 쳐먹은거다

라고 그새끼랑 친구라고 오해 받기 싫어서 그리 말하고

그 호구는 쌤한테 불려가서 몇시간 동안 있다가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