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소설삘이 엄청나게 날겁니다....저번화보다더요 평일에 최대한 써보려고 하는데 집에들어오면 쓰려다 잠들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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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몸을 일으킬수가 없다 어제일 때문인것같다 간신히 눈을뜨고 단축번호 1번을 눌럿다

'다혜야.. 나 오늘 학교 병결이라고 해주라...'

'왜그래?'

'그.. 어제 사고때문에 몸을 일으킬 수가 없는거 같아'

'내가 담임선생님깨 잘 말씀드릴께 오늘 가만히 누워있야되!'

'알앗어ㅎ..'

'뿅!'

전화를 마치고 다혜가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했으니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어제 진짜 잘 움직엿네...'

'오빠 학교안가?'

'나 아파서 병결이야..'

'어제까지 데이트까지해서 잘만 왔으면서 뭐가아파 그럼 잘있어!'

동생의 눈치를 반만 닮았으면 좋겟다 난 눈치가 뭔 손톱의 때만큼밖에 없으니...

그렇게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

일어나보니 몸이 무거운것을 느꼇다 나 힘들어서 못 일어낫엇지...

그렇게 생각하고 눈을 떠보니 다혜가 내 배위에 엎드려 누워있었다

흠...흠흠....

'다..다혜야?...'

'어.. 성호야 일어났어?'

그때 머리가 차가운것을 느꼇는데 물에 젖은 수건이 머리위에 올려져 있었다

'너 어제 사고난거 때문에 아픈거 아니잖아.. 학교끝나고 달려와서 보니깐 온몸이 불덩이더만... 대체 어떻게 참았어...'

'하...하하...'

'아 그리고 오늘 주연이가 너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그냥 우리사귀는거 주연이 한테만 말했어ㅎ'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우리가 그때 말했잖아 어떻게든 되겟지라고ㅎ'

'그래 어떻게든 되겟지...'

그때는 몰랐다 얼마나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지...

'무슨 소리야?'

'나레이션 읽지마...'

.

.

.

다혜가 죽을 끓여 왔다

난 상체만 일으켜서 앉았다

'자기야 아~'

'뭐야.. 닭살 돋아..'

'자 빨리 아~~'

'아~'

오물오물 꿀꺽

'맛있다ㅎ... 울 애기가 만든거지?...'

'당연하지ㅎ'

동생의 방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닭살돋아! 애정행각은 밖에나가서해!'

'꼬우면 너도 연인 되던가!ㅎ..'

동생이 말이 사라졋다

'자 자기야 아~'

'아~'

오물오물 꿀꺽

'아 맞다 근데 우리집은 어떻게 찾아왔어?...'

'우리엄마가 너 이름말하니까 집 어딘지알던데?'

'너희엄마가?'

'웅..'

'음... 그럼 이제 시간도 오래됫는데 집에 안가?...'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됫네.. 그럼 나 갈깨~ 내일꼭 나아야되?'

'알았어ㅎ... 그럼 잘가~...'

그렇게 다혜가 가고 나는 바로 잠들었다

그다음날 다혜의 정성덕분에 나는 병이 씻은듯이 낫았다 그렇게 몇일동안 아무일도 없이 지내다가 후폭풍이 몰아쳣다

다혜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다혜가 없고 여자애들과 주연이가 이야기 하고 있을때 일어난 일이다

'주연아! 너 남친있어?'

'있어ㅎ'

'누군데?!'

물론 난 이이야기를 듣지 않았다

'음.. 성이 김씨야'

'설마 김성호?'

'헤헤..'

'학교 킹카랑 사귀냐!'

'예 어떡하니!'

그렇게 여자애들이 대화하고 몇일이 지난후

'야 김성호 이 개자식아!'

퍽!

'아 뭐!'

'너 주연이랑 사귄다며!'

'아닌데;; 누가그래'

'아니라고? 여자애들이 너하고 주연이하고 사귄다고 말하던데?'

'걔네들이 왜;; 헛소문이니까 언젠가 가라앉겠지;;'

'그런가..'

그날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며 다혜랑 대화했다

'다혜야 주연이랑 나랑 사귄다는 소문 있던데 뭐지?'

'그러게.. 나도 들었는데 주연이가 말했데..'

'데체 뭔일이지...'

다음날 학교에서 주연이의 머리모앙이 다혜의 머리모양과 같은모양이 됫단걸 알아챗고 행동도 다혜랑 비슷하게 행동했다 나는 소문이 계속 사라지지 않자 주연이를 찾아갔다

'이주연! 내가 너랑 왜사겨!'

이렇게 말했다 그랳더니 주연이가 뒤돌아 봣다 동공이 풀려있었다

'무슨..소리야..? 너랑 나랑 사귀잖아..'

'나는 너랑 사귀지도 않고 사귈생각도 없어!'

'아니야...아니야...아니라고!!'

주연이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더니 쓰러졋다

'?! 야 누구 빨리 119전화!!'

잠시뒤 구급차와 경찰차가 같이왓다

'이 학생이 쓰러질떄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은 누굽니까?'

'저.. 전데요?'

'학생도 같이 가봐야 겟습니다'

'네? 왜요?'

'그냥 형식적인 절차니까 상관없습니다'

'아...'

그러고 경찰을 따라갔다

'저 학생이 이상한 행동은 없었습니까?'

'그..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고 제 여자친구랑 비슷하게 행동했어요'

'헛소문이요? 무슨종류에...'

'그.. 제가 쟤랑 사귄다는 헛소문이요;;'

'그렇다면 당신이 당신의 여자친구랑 사귄다는걸 저 학생만 알고있습니까?'

'우리학교에선 저, 제 여자친구, 쟤만 알고 있죠...'

'음... 그렇다면...'

경찰이 뭔가를 적었다 자세히 보니 망상장애（delusional disorder）라고 적는걸 봣다

'조사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학교로 가던도중 연애인들이 망상장애가 있는 스토커한테 쫒기는 사건이 많아져 경찰들이 그 증상을 외우고 있다는 뉴스가 기억났다

학교로 돌아오니 내가 다혜랑 사귄다는것이 전부 알려져 있었다

'야 김성호 너 진짜 개자식이다!'

'뭐!'

'너 다혜랑 사귄다며!'

'?! 누구한테 들었는데'

'너 경찰서 가고나서 다혜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그때 짐작하고 몇몇 눈치챈 녀석들이 다혜한테 진실여부를 묻고 다 들통낫다 이놈아! 그걸 거의 한달간 속여? 너진짜 개자식이야!'

'하하하....미안......'

'내가 너 진짜 다혜랑 친해서 너한테 말해서 다혜랑 이어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선수를 쳐?!'

'잠깐 참아봐 그건 나한테 화낼깨 아니잖아;;'

'넌 그냥 개자식이야!'

그렇게 비난（?）을 받으며 학교가 끝나고 다혜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집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