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추천댓글 달아주는 형들!! 고마워!!


그럼 바로 시작할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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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



" 우와와와와!!! "






후반전과 시작된 나의 마법같은 수루패쓰로인해 빠른동점을 달렸지..ㅎㅎ



그리고 후반전의 게임양상은 우리쪽으로 완전히 기울었고



내예상이 적중했듯이 상대편체력은 바닥이나서 거의 우리편 반코트



공격만이 이뤄졌지.. 그리고.. 나에게 엄청난 기회가왔어..



골기퍼와의 1:1상황.. 하지만 나는 부랄의 땀이 존나 흐르기시작했어..



왜냐.. 골기퍼가 전무님이란.. 엄청난 딜레마에 빠져버린거야..



그순간.. 나에게 악마의 유혹이 찾아왔어.. 그리고 그 악마의 유혹은



내귓가에 두마디만 남기고 사라졌지... '복수' 그래 난 쪼~금 마음에



담아두는 성격이라 전에 뒤지게 맞았던일이 떠올랐지 그리고 그기억이



떠오르자 내오른쪽다리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지.. 원래 1:1상황이면..



그냥 천천히 재끼고 차도되는데 내몸이 그걸거부하는거야 달려나오는 전무님..



난 마음을 가다듬고 오른쪽다리에..그리고 발목에.. 내말초신경을 집중했고..



공을향해 강력하게 후렸지.. 그리고 경쾌한 소리가 들렸어.. ' 뻥~ ' 내발끝에서



멀어져간공은 그대로 뜨면서 전무님의 얼굴에 그대로 꽃혔고.. 전무님은



양손을 얼굴로 가리고 뒹굴기 시작했지..






" 으아아아악!!! "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전무님은 구르기 시작했어.. 근데.. 존나 눈치없고



개념없는 감자가 튕겨나온 공을 줏어서 그대로 슛을때려 골대로 넣어버린거야..ㅋㅋㅋ






" 골!!!! "


" 우와와와!! 역전!! "





이미 우리팀은 100만원이란 상금때문에 전무님이 아파서 뒹굴고있는걸 아랑곳 하지않고..



그저 이겨야겠다는 집념하나로 역전 세레모니를 즐기고 있었어.. 아놔!! ㅋㅋㅋ



난 역전골을 넣었음에도 속으론 존나기뻤지만 당황한 표정을 하면서 쓰러져 있는



전무님에게 다가갔지..





" 헉.. 전무님!! 전무님!! 괜찮으세요?? "



" 아....아고.. "



" 저..전무님.. 죄송합니다... "





난 미친듯이 죄송하다는말을 연발하며.. 개발연기를 펼쳤지.. ㅎ






" 얌마..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원래 볼차다보면 흔한일이잖아 신경쓰지마! "



" 전무님...（찌~잉） "






씨발.. 존나 미안해지더라.. 그래도 속은 쪼~금 후련했어 ㅎㅎ 나도 생각해보니까



존나 사악한새끼인것 같어 ㅎㅎ




삐-삑!!!




전후반 경기가 모두끝이났지 결과는 4:1 우리팀의 승리였어..







" 우와와!!! 1등이다 100만원!!! "



" 나이스!! 야유회끝나고 회식이다!! "



" 아냐?!! 그냥 나눠!! "






우리팀은 미친듯이 좋아했지.. 100만원.. 형들은 이걸 나눌까 아니면



회식할까.. 하다가 결국 회식하기로 했지.. 솔직히 나눠도 돈이 되지만..



뭔가 의미가 없달까 ㅎㅎ







" 야 박동훈 씨바 다시봤다!! "



" 열~ 야 너앞으로 다른가게랑할때 무조건 축구해야된다 ㅎ "



" 오!! 빡동!! ㅎㅎ "







형들의 칭찬은 계속됬고 난기분이 무지좋았지..ㅎ 축구경기가 끝나고 나니까



모두들 배가고픈거야.. 마침점심식사 시간이였지..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 돌아와보니 식사가 차려져있는거야.. 음.. 일단 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계곡에갔거든..



숙소는 팬션인데 앞에 잔디밭에 야외 식탁들이 있어.. 천막쳐있고 그뒤에 계곡이 있고..



설명하기 쫌.. 애매하네.. 암튼 식탁에 모두모인 우리는 또한번 환호성을 질렀지.. ㅎ



백숙!! 알지? 존나 차려져있는거야.. 거기에 죽까지.. 캬!!!! 모두들 거지마냥 미친듯이



입속에 쑤셔넣고있었지..






" 점심먹고 저녁까지 신나게 계곡에서 놀아라!! "



" 네!!! "






우리들은 미친듯이 먹고 계곡에서 형들하고 수영하고 물고기잡고 신나게 놀았지..



그리고 찬우형이 나한테 오더니 살짝말했어..






" 야.. 체력아껴놔.. 저녁을위해서..!! "



" 네?? "



" 그런게 있어 ㅋ 암튼 형말 명심해라.. ㅎ "






뭔가 이상한 뉘앙스를 풍기며 찬우형은 사라졌어.. 숙소로.. ㅎㅎ



그리고 저녁..



젖은 옷을 다들갈아입고 숙소에서 휴식을취한뒤 모두들 다시 야외로 모였지..



그리고 눈앞에는 바베큐 파티가 벌려져있었어.. 그리고 식탁위에보이는



어마머마한 술병들.. 맥주,소주,양주,막걸리.. 4종류나.. 그래도 좋았지..



바베큐..흐흐.. 근데 형들이모두 바싹 긴장하는거야..?



난 조용히 시우형한테가서 물었지..






" 형.. 분위기가..쫌... "



" 어.. 인제 우리 좆되는시간.. "



" 에?? "



" 사장님이 술존나게 먹일거다... 오바이트 존나 할준비해라.. "



" 헉... "






음.. 문득 찬우형말이 떠올랐어.. 아.. 그게그말이였구나.. ㅠㅠ 그리고



모두에게 나눠준 대접들.. 참고로 우리사장님은 지역에서 알아주는 건달..보스셨어..



거기까지만..




저벅- 저벅-




숙소 정문을열고 사장님께서 걸어오시고 있었지.. 모두들 침을 꿀꺽삼키며..



긴장하고있었고 우리들 앞에 다가서신 사장님께서 한마디 하셨지..






" 재밌게들 놀았냐? "



" 넵!!! "



" 그래..ㅎ 그럼 준비들 됬지? "



" 넵 ㅠㅠ!! "






그말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한명한명..에게 술을 말아주시고 계셨지..



대접에.. 소맥양막.. 와.. 그리고 모두에게 말아주시고는






" 자!! xxx（가게상호）를 위하여!!! "




" 위하여!!!....ㅠㅠ "






씨벌.. 모두들 화이팅을 외치고.. 마시는데 표정들이.. 아..



물론 나도 이건와... 뭐라고 말을못하겠어 바로 취기가 올라오고



속에서.. 웁... 우웩!!!! 미치겠더라.. ㅠㅠ 시원하게 속을 개워내고..



즐거운 바베큐파티를 취한채 즐기고 있었지..







" 우.. 시우형 와!! 진짜 맨날 야유회마다 이랬어요? "



" 어.. 씨발 그래도 우리는 축복받은줄알어 임마.. "



" 네?? 왜요?? "



" 저기 봐라~! "



" 헉!!! "






난 바로 쳐다봤고.. 거기에 억지로는 웃고있지만 똥씹은 표정을 지으며



억지로 술을 들이키고있는 찬우형을 보았지.. 그옆에는 승현이형..



전무님, 첫째지배인님,막내지배인님 그리고 사장님..






" 찬우형은 왜저기에있어요?? "



" 웨이터대빵 이잖아 ㅋㅋㅋ "



" 아... ㅋㅋㅋ "





사장님은 가게에 중요한사람들만 따로 데리고 자리를 잡고 거기서



술을 드시는데.. ㅋㅋ 아까 우리가 먹었던건 애교였지..



시간은 어느덧 10시를 가르키고 사장님은 먼저 피곤하시다며 들어가셨지..



그리고 하나둘씩.. 숙소로 들어갔어 물론나도.. 밖에서는 주당들끼리 술을



들이켰고.. 숙소안에서는 한껏 도박판이 벌어졌지.. 난 피곤해서 누울려고



할때.. 전화가 오는거야.. 승현이형한테.. 엥??






" 여보세요? "



" 어디야? "



" 어디긴요 숙소죠.. "



" 야!! 몰래 나와!! "



" 에?? "



" 빨리!! "



" 넵.. "







뭐지?? 난 피곤했지만.. 승현이형의 말이라.. 조용히 숙소를 빠져나왔고..



숙소앞에 형들이 모여있었어.. 승현이형,찬우형,시우형..






" 야.. 조용히 빠져나가자.. "



" 네?? 어디요?? 어딜가요?? "



" 아그런게 있어 조용히따라와.. "







우리는 몰래 팬션을 빠져나왔고.. 길따라 쭉내려가니까 쪼그만 다리하나가



나왔지.. 그리고 승현이형이 말했지..






" 야 동훈아! "



" 네?? "



" 택시불러! "



" 에?? "



" 불르라고!! "



" 어디가시는데요?? "



" 일단불러!! "



" 네... "






뭐냐.. 알지도 모르는 동네에와서 택시라니;;; 와.. 존나 우리형이



쫌 무식한면이 있어.. 어쩔수없이난.. 산속 계곡앞 다리에서 택시를 불렀지..



또 어떻게 알고 택시는 찾아오데.. 와.. ㅋㅋ 그리고 택시에탔지..








" 어서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



" 기사님!! 여기랑 시내랑 가깝나요?? "



" 쪼~금 먼데요?? 왜요?? "



" 그래요?? 혹시 룸싸롱 아시는데 있으세요?? "



" 아~ 있다마다요 거기로 모실까요!!? "



" 넵~ 거기로 가주세요 ㅎㅎ "






뭐냐....룸싸롱...






" 형.. 갑자기 룸싸롱..?... "




" 얌마 원래 이렇게 타지오면 원정빵한번 나가는거여!! "





" 그래 야!! 빡동!! 형들 술도먹었고 ㅋㅋ 넌 안달아오르냐??? "





" 맞아!! 씨발 달리자 오늘 !! 형 쫀쫀이가 살려달란다 ㅋㅋ "






" 그리고 니들 명심해!! 우리가 몰래 나간거 비밀이다 그리고 계산은 뿐빠이다!!! "





" 콜!!! "







" 허...허허허허허.. "















그저.. 헛웃음만 나왔지.. 그렇게 택시는 알지도 못하는 룸싸롱을 향해 달리고있었어..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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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때의 기억이 아련하네.. ㅎ 그리고 형들.. ㅠㅠ


항상 부탁하는거지만.. 추천과댓글좀.. ㅠㅠ 항상난 목말라있어..


그럼 부탁할게 오늘도 화이팅해!! 웃대형들 사랑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