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안녕 내가 필력이없지만 써보도록할게 ㅋㅋㅋ


바야흐로 3월달 새로들어가는 고등학교에서 OT를가기로했어

다른학교들은 그냥 예비소집일이던데 우리는 신입생적응교육 어쩌구를 하더라

그래서 친구들을 사귈수있을까 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했지

학교가 이태원에있어서 갈려면 6시쯤에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7시에는 나가야되

중학교때는 버스를안탔는데 고등학교올라가서 버스를타니까 와 이걸 어떻게 3년동안 친구들은 탔을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겨우겨우 버스타고 학교를도착했어


우리학교가 언덕이있어서 ㅅㅂ 올라가다가 헉헉거리다가 3년만다니면 산악인 못지않을 종아리 얻을거같에


내가 해당된반을 찾고나서 반에들어갔는데 와 내가 일찍올줄알았거든?? 근데 싹다와있고 나만 늦게왔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무자리에가서 앉을려고하니까 남자애들은 ㅋㅋㅋㅋ 가오를잡고있더라고 처음이여서


여자들은 다른학교에비해 엄청 남자보다 활발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막 모르는애한테 가서 먼저막인사걸고 ㅋㅋㅋㅋ


어색한 시간이 흘러가고있을때 갑자기 내앞테이블에 앉은 가오쩔게잡아서 가오라부를게 ㅋㅋㅋ


가오가 내옆에앉은 빨간패딩친구한테 "야 껌있냐?"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빨간패딩친구는 갑자기 당황해서 ㅋㅋㅋ "ㅇ...응" 이러면서 껌을주더라 ㅋㅋㅋㅋ


아무튼 가오는 만만한새끼는 아니구나 했어 ㅋㅋㅋㅋㅋ


그러던도중에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자기소개하시고 방송으로 출발하자는 방송나와서 짐싸고 나왔어


그리고 버스를 탔는데 빨간패딩친구가 내옆에앉아서 껌을주는거야 그계기로 고등학교들어가서 처음사귄 친구가 됬어 ㅋㅋㅋㅋㅋ

그빨간패딩 친구랑 여차저차 이야기하다가 수련원에 도착했어 ㅋㅋㅋㅋ


내가필력도 안좋고 구래 ㅠㅠ
반응조으면 2탄올릴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