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사촌 하나가있는데 리얼 정신병있음
자기팔에 칼로 긋는 자해는 물론이고 감정기복도 너무심하고
작은일에도 화내고 협박하고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남

전남친이 헤어지자고하니까 전남친 부모님이랑 형이랑 다같이 사는집에가서 창문밖으로 뛰어내리겠다며 창문에 앉아있어서 경찰서 끌려가고그랬음

전x8번째 남친인가? 그사람한테는 유리로된 탁자 깨서
자기 손목그어버림ㄷㄷ

물론 위에모든걸 내가 직접 본적없고 전남친들이 나한테 하소연하면 대신사과하고 사촌 손목에 남은 흉터와 여러사람의 증언으로 위에저모든게 실제상황이란걸 알고있긴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얘가 성질이나쁘고 대가리도나쁜데
착한척 머리좋은척 성격좋은척하는데 남들은다속음
나는 근데 그게연기인걸알고있어서
얘랑 거리두고살고있었어 나죽인다고 협박한적도있음
진짜 그때 말이 하나도통하지않는다는걸 느끼고
3년이상 남남으로지냈는데 얘가 다시 연락와서는
친한척하더라 그렇게 그냥저냥 지내다가

얘가 유독 가족 남보다가족 가족가족거리면서 가족챙기는데
그런 입바른소리랑함께 날챙겨준다고 하더라
원래 저런성격인거아니까 그냥그러려니 대꾸안하고 거리두고있으면 된단 생각에 얘가 말하면 들어주는편이였음

그러니까 얘가 예전보다는 나아진것같더라고
나이먹더니 그래도 철들었네 싶었다
자기 문제가 뭔지도 알고있고 그렇게 된 이유에서도 알고있고 이제 고치기만하면된다고 말해주니까
그래야지..라고 하는거보고 변했다생각했다

그래서 얘가 사업같이해보자해서 고민끝에 사업을시작하게되었는데 준비기간동안 진짜 암걸릴것같더라고 명치부터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그게아직도 그렇다..
가게하면서도 진짜 너무 가슴이답답하고
나도모르게 불쑥 욕이나오더라구 나원래되게 긍정적인 성격인데.. 내성격이 너무나쁘게 변하니까 무섭던 찰나에
결국 걔가 사고치고 나한테 전화와서 궁시렁되더라 듣고
걔한테 해결책 제시해줬는데 또궁시렁거리는거야
아니 자꾸대화를 원점으로만드는 그 망할 대화법에 화나더라
참다가터짐 결국 걔가 일같이하지말재서 듣던중 반가워서
환호성지르며 걔차단했다

진짜 돈좀더벌라고 정신병자랑 손잡는거아니다
그런인간이랑 가까이하면 피보는건 멀쩡한인간이다
걔주변에 걔 그래도 착해 라고 생각하는 모든사람들이 피해보는일없길바란다 나는 도저히 가족이란이유로 그런 정신병자랑 못있겠다 평생 안보고살길바랄뿐


생판 남한테 자기 어려서 어렵고 열심히 산거 사연팔이하는데ㅋㅋㅋㅋ 진짜 같잖다 사업잘하는척도 그만해
빡대가리인거 좀만봐도티나니까
남 무시도그만해 자기는 좀만 무시받으면 죽이겠다고 욕하고 스토커짓을하면서 괴롭히면서 남은 하루가멀다하고 무시하냐 자기 성격나쁜거 안다면서 그래도자기는 착하대
너 그냥 존나 악마보다 사악해
착한척하지마역겨워 그리고 남자들좀 그만사겨
너랑 엮인 남자들 불쌍해
나한테 도와달라 힘들다 하소연한애들 진짜다불쌍하다


아참고로 이 글은 정신질환자분 비하가 아닙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