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이 어둡다. 아무것도 보이질않고 온몸은 찢겨져 나갈듯한


고통만 느껴진다. 정말두렵다.. 이게바로 죽음인가.. 살고싶다..


너무나 두려운나머지 찢겨져나갈것같은 몸을 움직이며 소리쳤다..




" 사..살려주세요.. "



딱-



" 악! "


" 이런 미친놈이!! "


" 어..? 누..누구세요?? 거기누구 있죠? "


" 허~ 요놈보게 기껏치료하고있는데 상처가 더벌어졌네 가많히좀있어!! "


" 네?? 저정말인가요;; 그런데..누..눈은 왜안보이는거죠..? "


" 쯧쯧 아.. 천으로 감아놨으니 안보일것아니냐 이놈아!! "


" 에...?;;; "


" 가많히 누워있어!! "


" 넵... "



다행이다.. 병원인가보다 역시 세상은 날버리지 않았어.. 근데..


조금 치료하는게 이상했다.. 병원인데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계속 내몸에


이상한걸 바르고 손으로 만지작거리고.. 의사선생님이 혼자 자꾸..




" 음..호~ 이럴수가!! "




계속 중얼거리는데 아씨발 쫄려서 미칠것같어!!!



" 꼬마야 이제부터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될꺼다. 이것만 참으면 다낳으니까


이걸물고 있거라.. 혀깨물수도 있으니.. "



" 네?? 아씨발..의사가...우..웁!! "



" 거 ~ 말많네.. 쯧쯧 바로시작하지! "




말이끝나기가 무섭게 의사의 손이 내가슴에 닿았는데.. 손에서 엄청나게 뜨거운게


자꾸 내가슴속으로 들어왔어.. 처음에는 뜨끈했는데.. 점점 뜨거워지고 온몸이


미친듯이 바늘로 찌르듯이 쑤셔왔어.. 그리고 이고통이 계속 더커지는거야..




" 우..웁!!웁!! 으!!! 으아아아아악!!!!!! "


" 이놈이 물고있으라니까!! 어쩔수없지 살고싶으면 참거라!! "


" 이씨벌!!.. 의사가 뭔지랄하는거야!! 존나 아프다고!!! 씨발!!! 살려주세요.!!!! "


" 닥쳐이놈아!! 뭐라고 자꾸 이상한말섞지말고 참어 살고싶으면 곳있으면 끝난다!! "


" 아아아아아악!!! 씨~빨!!! "




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정신을 잃었어..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어..



" 일어나보거라. "



환청이 들리나.. 드디어 죽은건가..




" 이놈이!! "



딱-



" 아얏!!! 이놈의 의사가!! "



의사가 머리를 때리는데 너무아팠어.. 난반사적으로 양손을 머리에 쥐며..


몸을 벌떡일으켰지..?? 몸을..벌떡?? 어...?




" 어..?? 모몸이..?? "


" 젊은놈이 사흘이나 쳐자빠져자고있어!! "


" 사..사흘이나요?? "




난 의사선생님의 말에 놀라 선생님쪽을 쳐다봤지..근데..





" 의..의사?? 아니..할아버지는 누구세요?? "




그곳에는 이상한복장의 백발에 길고 잘정리된 하얀수염을한 할아버지가


앉아있었어..




" 가만..?? 여..여기는또 어디야?? 벼..병원이아니라.. 동굴..?? "


" 이놈이 자꾸 뭐라고 혼잣말하는거야!! "


" 아..;; 하하.. 제가쫌 당황해가지고요.. 할아버지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흠~ 이제야 조금 바른소리하는구나..!! "


" 근데.. 제가 사흘이나 누워있었다 하셨잖아요?? 제몸이 사흘만에 이렇게

깨끗하게 낳을수있나요?? 와~~ 존나 신기하네..;; 할아버지 혹시그..

말로만듣던 신의??? "



딱-



" 아야야..;; 아 죽다살아난사람을 왜때려요..!! "


" 니놈이 자꾸 알수없는말로 자꾸 떠들길래 때렸다! 왜?? "


" 아이~씨! ㅠㅠ "


" 나한테 감사할게 아니라 니몸에 감사해!! "


" 네..?? "


" 참 재미있는 몸을가진아이야 허허 "


" 뭐래는거여 이할배가;; 제몸에 뭘감사해요??? 그리고 여긴어디에요?? "


" 어디라니!! 여기는 태화산!! 아무나 올수있는곳이아니거늘!! 쯧쯧 "


" 태화산?? 뭔듣보여;; 아장난치지말고요..!! "


" 갈!!! "



퍽-



큭.. 노인의 외마디에 내귀가 찢어질것같았어.. 그리고 더놀라운건..


노인네가 열이받았는지 동굴에 있던 바위를 주먹을 내리꽂았지.. 근데 놀랍게도..


그바위가 가루가되어 사라지는거야..





" 헉!! "


" 이놈!! 내 니놈에게 자비를베풀엇거늘 자꾸나를 가지고놀아?? 나 천우진을 ? "


" 사..살려주세요..할아버지..;; "


" 중원 무림735년.. 내 무림을 돌다돌다 너같은 녀석은 처음본다!!! "


" 에..?? 무림...?? 하...하하하...;; 할아버지 장난이죠?? 무림이라뇨?? "


" 갈!!! 이놈이 또!! "


" 진짜로.. 그.. 무림 맞아요?? "


" 이녀석이 실성을했나 자꾸 헛소리질이야! 헛소리할꺼면 저기보이는 저 죽이나

처먹어!! 기력을 회복해야되니 그래야 수련을 받을꺼아니냐!! "


" 에??? 수...련?? "


" 잊었냐 너 다죽어가던그날... 살려달라고 살려만주면 무엇이든하겠다고..

내가 제자가 되면 살려주겠다고 했지않았는냐 넌거기에 약조하였고!! "


" 에..에??? 뭐라고요!! "





씨발.. 수련이라니..!! 고2가 수련이라니!!


그래.. 나 강대호.. 그씨발놈의 구멍때문에 과거..즉.. 무림으로..


와버리고..말았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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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질러버렸어.. 소설 ㅠ ㅠ 뭐시작은 미비한데.. 끝은 장대하겠지 ㅎㅎ

그리고 이소설 65G녀 동생이랑 같이쓰는 소설이거든 ㅎ

2화는 동생이또 맛들어지게 써줄꺼야 ㅎㅎ 암튼 재미없어도 재밌게봐줘 ㅠㅠ

추천 댓글부탁할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