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들? 음 내가 14살때까진

고아원에서자랐다? 지금은 고2ㅋ

언제였더라.. 어렸을땐데 정확히 언젠지는모르겟다

어쨋든 어렸을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랐고 14살때 입양이됬어

친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셧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모르겟다

쨋든 맨처음 입양될때 쫌 불안햇어 인제 자식이라해도 혈육이아니니까

막대하진않을까 뭐그런 걱정? 어쨋든 엄청불안햇어

근데 예상과달리 엄청 인자하시고 잘대해주셨어

그리고 집안도 넉넉한집안같더라고 그리고 당시 중3누나가 있엇는데

내가 입양됄수있던것도 이누나덕이고 （이하 양누나라고 칭함）

양누나가 중학교 1,2학년때 몇살차이안나는 동생을원햇고

양누나가 계속 조르고졸라서 결국 날 입양하게됬대 직접 양누나가 날지목햇고 말야

덕분에 난 넉넉한집안에 입양들어올수있엇고말야

처음엔 쪼금 불편햇는데 너무잘해주시니까 금방적응되더라고

근데 한동안 적응안되는게 양누나의 지나친사랑（?）이였어..

내가 입양된게 양누나덕인만큼 날너무너무격하게 아꼈고 난그게 너무너무부담됫고..ㅋ

막 껴안고 부비고 난리도아니엿어 그리고 방이 4개였음에불구하고 굳이 내방에서같이자고

지금은 적응됫지만 그당시엔 부담시렷어 쫌좋앗던것도잇지만 ..ㅋ

양누나가 이쁜편이라서 가끔은 두근거리기도하는데 가족인데우짜겟서

지금은 성인이됫는데도 집에눌러붙어있는 백수가된건 함정

그리고 언젠가 한번양누나한테 물어본게

누나야ㅋ 그때 왜 나찝엇냐?

왜ㅋ 그냥뭔가 좋아서?

내가볼땐 이좋앗다는게 이성적으로 좋앗다는거가틈

동생에게 애정주는거치곤 쫌 그랫어..

존나 첫키스도 양누나한테 뱃김 시;발 난그때 키스가 뭔지도몰랏는데 순결을뺏김

입양된지 얼마안됫을때 잘라하는데 내방으로 들어와서 같이자자동생아♥ 이러면서 들어오는겨

아 싫어 누나방가라 （입양온날엔 존댓말햇다는게 함정ㅋ）

기어코 날 그뭐냐 크고 길쭉한베개? 그거처럼 껴안꼬



학교가야하는이유로 여기서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