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잡설안할게 ㅋ 추천댓글 달아준형들 고마워 12편 시작할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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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꺅! "






맥주병 깨진소리와 함께 맞은편에서 비명이들려 곧바로 맞은편을 쳐다봤지..








" 수..수진이..누나!!! "







수진이누나가 쇼파위에 맨발로 벌벌떨면서 서있었어.. 오른쪽 발목에 유리파편에



맞았는지 피가흘렀고 수진이누나한테 욕설과 맥주병을 던지던 손님이 또



병을 잡고 던질려고 하는거야... 그때 나도 모르게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더니..



난손님을 뒤에서 덮쳐버렸어 더이상 난동을 피우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양팔을 내팔로 감고 깍찌를 꼈지...






" 너!! 너.. 뭐야 이 씨발새끼야!! 안놔!!이거!! "




" 아~ 손님 왜이러세요?? 말로하세요!! "




" 뭐?? 씨발!! 안놔!! 노라고 이 개새끼야!! "







손님은 격하게 발버둥쳤어... 난 필사적으로 내깍찌낀손을 더 힘주고버티고있었어...






" 알았어 알았어 놔바 말로할게.. "




" 네.. 진짜로 말로하실거에요? "




" 그래 알았다고.. 놔봐.. "







어느정도 진정됬는지 난 일단 안심하고 풀어드렸어..





짝-!!





" 이 씨발새끼가 죽을라고 왜뒤에서 엥겨 씹새끼야!! "




" 지금...저.. 치셨어요? "





짝-!!!





" 씨발새끼가 엥기네!! 뒤질라고!! "




" 아~놔!! 이 개새끼가... "





난 뺨을 두대맞고 이성을 잃었지.. 그리고 절대로 해서는 안될짓을 하고말았지..





짝-!!




손님의 오른쪽얼굴에 나도 뺨을 강하게 날렸어...






" 하~ 씨발 너지금 나쳤... "




짝-!!!





" 아..씨발새끼... "




짝- 짝!!!!





너무흥분해버렸는지 나도 모르게 손님뺨을 계속때리고 있었어.. 손님 뺨은 빨갛게



달아오르고 입술은 터졌는지 피가나오더라고...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사람이 한번빡도니까 자제가 안되더라고...







" 자..잠깐..말로.. "





짝-!!






" 야이 새끼야!! 우리가 형님!! 오빠!! 맨날이렇게 굽신대니까 좆으로 보이냐??


니네들이 보기에는 존나 좆같이 보이나보다!! 저누나도 나도 너같은 새끼한테


이런좆같은 경우당할 이유가 없어!! 알았냐 이 개새끼야!! "





말하면서 더흥분해버렸는지 그자식의 왼손으로 멱살을 잡고 오른손 주먹을 힘껏



날리려고 했었지..





" 야 박동훈!! 그손안놔!! "






승현이형이 갑자기 들어오더니 나와 그개자식을 떨어뜨려놨지...






" 아니!! 형 말리지마세요!! 아.. 저 씨발새끼는 맞아야 정신차려요!! "





" 닥쳐새끼야!!!! "






승현이형이 큰소리로 소리쳤어.. 모두가 얼었지... 나도.. 물론 그개자식도..






" 아.. 손님 정말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




" 야이 새끼야!! 직원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






짝-!!






그개새끼가 맞을때는 가많히 있더니 우리형이 말리니까 다짜고짜 우리형한테



뺨을날리더라.. 난 속으로 생각했어..





저새끼 좆됬다...




근데.. 의외로 형은 침착하더라...





" 아이구 손님 많이 화나셨나봐요. "





" 뭐...뭐?? 이새끼가 장난하나!! "





" 제가.. 여기 지배인입니다. 이렇게 사과하겠습니다. 용서해주십시요!! "





" 장난해?? 나여기 얼굴부은거 안보여?? 여기 피나는거랑?? "





" 그점에 대해선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먼저 저희 애들한테


손찌검을 하셨지않았습니까 저기 아가씨보십시요 다리에 피나는거


안보이십니까? "





" 아 씨발 장사 하루이틀하나 니네는 손님한테 이따구로하냐?? "





" 도대체 왜 애들한테 화가나셨는지 말씀좀 여쭈어봐도될까요? "





" 아~ 이씨발년들이 밑에를 못만지게 하잖아!! 기분잡치게!! "




" 손님 저희는 원래 밑에터치는 안되게 되있어요!! "




" 아~ 그러세요?? 그럼 신고해도 되지?? "






아 진짜 저개새끼는 정말 양아치더라.. 그런 우리형도 참을성도



대단했고 옛날같았으면 이미 저새끼는 이세상사람이 아니였을텐데..






털썩~





" 뭐..뭐야?? "




" 손님 제가 이렇게 무릅꿇고 사과드리겠습니다. 기분풀리실때까지


저때리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술값도 일절받지 않겠습니다.


부디 용서해주십시요!! "





저 자존심쎈 승현이형이 무릅을꿇었어.. 난 태어나서 한번도 보지못했거든..



형의 저런모습.. 내기억속에는 항상 쌈질에 나괴롭히고.. 그랬던 기억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진짜 어른이 되어있었던거야..





" 뭐.. 정그렇다면.. 할수없지.. 쳇~!! 근데 저새끼는 나한테 사과안하냐?? "




" 야 박동훈 얼른죄송하다고해!! "




" 죄..죄송합니다.. "




" 뭐?? 안들려?? 그리고 사과하는 태도가 그게뭐냐?? 너도 무릅꿇어 "




씨발...





털썩-




" 죄..죄송합니다 손님!!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요!! "




" 그래그래 ㅎ 니네들 앞으로 요따구로 장사하지마라!! 좆같으니까!!


이번한번만 봐준다!! "




" 네!! 손님 감사합니다!! "





씨발..씨발.. 속에선 욕밖에 안나오는데 꾹눌러참고 고개숙여 계속사과했지..



자칫 일이 크게 번질수있었는데.. 승현이형이 와서 좋게 끝났지..



수진이누나는 심하게 당했는지 손님이 가자마자 펑펑 울었고 난 그모습을 보면서..



웬지 나도 눈물이 나올뻔했어..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되자 난..



빠텐에 조용히 앉아서 담배한대 입에 물고있었지..



그리고 찬우형 시우형이 내옆에서 내칭찬을 하는거야!







" 야! 막내 잘했다!! "




" 아~ 노인네 잘했다가머야?? 야 동훈아 완전 속시원했다!! ㅋ "





" 아.. 뭐에요.. 그러지들마세요.. "





" 아냐 이번에 니가 잘못한거없어.. 쩝.. 좆될수도 있었지만 ㅋㅋ "





" 아~형!!!! "





" 장난이야 장난 ㅋ 야 암튼 너 누나들한테 영웅됬더라 ㅋㅋ "





" 네..넷?? 영웅?? "




나도모르게 얼굴이 불거졌어..




" 병신 ㅋㅋ 암튼 형들은 팁타러간다 너도 빨랑 담배다피고 팁타러가임마!! "




" 네..형..ㅎ "






영웅이라..훗!! 종나 민망했어..ㅎ 한바탕 소동이 지나고 한가해지니까 승현이형이랑



얘기좀했지.. 별내용없었어. 승현이형도 다른형들처럼 똑같이 칭찬하더라고~



근데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하더라...ㅋ 다행이 수진이누나도 크게



다치지 않았어 살짝글켜서 간단한 응급조치로 끝났어 다행이지..



오늘도 힘든일과를 마감치려는데 형들이 오늘 진짜로 고생했다고 일찍들어가래..



자기들이 마감한다고.. 정말 고마운 형들이지.. 난 후딱 옷갈아입고



엘레베이터를 탈려고 기다렸는데.. 마침 수진이누나도 나오더라고 구라처럼



우린같이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지.. 둘이타서 좋긴한데 뻘쭘도하고..



에라이 그래도 누나한테 안부먼저뭍는게 예의라 조심스레 얘기했지..







" 저..누나 괜찮아요?? "




" 응.. 고맙다 동훈아 그렇게 안봤는데 동훈이 무섭더라? ㅎ "




" 아.. 아니네요 ㅠㅠ 저도모르게 저그런놈 아님 ㅠㅠ "




" ㅎㅎㅎ 웃겨 "




" 제가 쫌웃김? ㅎ "






다행히 누나는 기분이 좋아있더라.. 충격받고 기분안좋을줄알았는데..


ㅎㅎ 나도 기분좋더라..







띵동 ~ 1층입니다!!








" 아~ 1층이네ㅠㅠ 누나 오늘 정말고생하셨어요!! 낼뵙겠습니다!!ㅎ "






" 동훈아!! "





" 네??? "









" 저...안바쁘면 나랑 술한잔 안할래?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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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형들 추천 댓글좀 많이해줘 ㅠㅠ 나에겐 힘이됨!!


부탁할게 형들!! 난 13편 준비하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