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얘기야

내가 친구가 타지역에 살아서 버스타고 놀러갔어 거기서 친구랑 친구부모님이랑 밥먹구 다시

우리동네루 친구3명이서 오려고 버스를 기다렷지

근데 배가 너무 아픈거야 시간 5분남았는데 그래서 존나게 빨리 화장실 가서 싸고왔어 다행이

출발안했드라구

그리구 출발한지 한 1시간됫나? 요번엔 오줌이 존나 마려운거야 방광이 터질꺼 같았어

도착할람 1시간 남았구 휴게소 같은건 가까운 편이라 들리지도 안는대 아저씨테 빨리좀 세워달라고

나 죽겟다니깐 고속도로여서 안된다는거야 미치고 환장하겟드라구

그나마 다행인게 버스에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어 친구들한테 나 죽겟다고 방광터지겟다고 하니깐

참으라는 말 박에 안하는거야 앞에 보이는 음료수 병에다가 할까도 고민했는데 구멍이 너무 작드라구

얼굴은 노래지구 별이 보일찰나에 오바이트용 봉지가 보이는거야 （ 예전엔 차에 지퍼백으로 된거 있었어）

그래서 친구테 저거좀 가져다 달라구 해서 맨뒷자석에 아무도 없길래 거기로 갔지

지퍼백을 열고 바지를 내리고 쉬를 넣었어 너무 쉬원했어 기분이 최고엿어 근데 지퍼백이 너무 작은거야

그래서 대충 잘랏지 근데 거의 만땅을 쐇더니 지퍼백 잠그자마자 이게 넘치는거야 미치겟지 막넘치길래

나도 모르게 손을 놔버렷네? 그게 막 흘르면서 앞좌석쪽으로 흘르드라구 연기살살 나면서 ㅋㅋㅋㅋ

어떤 젊은여자자리까지 물이 흐르더니 그여자 신발에 닿았어...여자가 뒤를 돌아보더니...



여기까지 잼있으면 관심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