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어느덧 11편째네 ㅎ

나름 뿌듯함을느낌 ㅎㅎ 추천및댓글 반대 달아주는형들

알지? 항상 고마워 ㅎ 그럼 11편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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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너 이팔에 피멍자국들은 뭐야!! 대답해!! "






훌쩍......




현서가...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






" 왜그래!! 무슨일인데!? "



" ........... "



" 답답하게 울지만말고.. 말좀해보라고!!! "



" 오빠... "



" 그래.. 말해봐.. "



" 부탁이야.. 아무것도묻지말고.. 오늘만.. 같이있어줘.. "



" 뭐라고!! 하.. "



" 때되면.. 그때말해줄게.. 그러니까.. 제발.. "



" 후... "



" 부탁할게.. "



" 그래.. 알았어.. "



" 고마워.. "






현서가 그렇게 슬퍼보일수없더라.. 난 현서를 꼭 끌어안아줬어.. 그리고 그날..




우린 서로가 서로에대해 알아가며 뜨거운사랑을 나누며 하루를 같이 보냈지..




다음날 낮이 되고.. 현서는 어제보단 기분이 낳아졌는지 웃으면서 학교가야한다며




집으로 먼저갔어.. 나도 준비하고 가게로 출근했지..




오늘도 어김없이 형들과 청소하고 모든준비를 마치고 쉬고 있었지..







" 야 막내야?? "



" 네~ 형 ㅎ "



" 따라와~~~ "



" 에??? "







갑자기 찬우형이 따라오라네;; 빈방에 들어갔지.. 테이블위에 바카디（종나도스높은술）




가 놓여져있었어..








" 불쇼 알려달라며 ? "




" 아...;; 지금요?? "




" 그럼 지금이지 ㅋㅋ "




" 헉.. 아.. 아직 마음의준비가.. "




" 멀 마음에 준비여? ㅋㅋ 그냥하면돼!! "




" 네 ㅠㅠ "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였어 ㅋ 먼저 찬우형이 시범을보이는데 와~ 까리하더라..ㅋ







" 봤지? 이렇게 바카디를 입에물고!! 손에 불을붙인다음 담배연기뱉듯이


후~~하고 불어~~ "




" 넵!! "







난 찬우형이 한대로 똑같이 따라해봤지.. 바카디를 입에 머금는데..







" 우웩!! "



" ㅋㅋㅋㅋ "






ㅅㅂ 이거머여 ㅡ.,ㅡ;; 말로 표현하긴 쫌그런데 입안이 엄청 얼얼하면서 쓰라려..




" 야 그거 독해서 첨에다그래 적응하면 괜찮아 ㅋㅋ "




" 쿨럭..헉.. 그래요?;; 아.. 그래도 넘 독해요 ㅠ "




" ㅋㅋ 그래도 해봐 ㅋ "








다시 찬우형이 한대로 미리바카디를 손가락에 바르고 입에 다시 머금었지..음.. 떨렸어 ㅎ



그리고 손가락에 불을..붙혔지.. 손가락이 미친듯이 타는거야 종나 뜨거웠지..







" 그래그래 잘한다.. ㅋ 자인제 발사!! "



" 푸~~후!!!! "



" 어...어..;;?? "



" 악~~!!! 뜨거ㅅㅂ!!! "






어떻게 불이 앞으로 쳐안나가고 내입에서 나온바카디가



팔쪽으로 흘러서 한쪽팔 전체에 불이 붙는거야....난종나 소리질렀지..




" 야야!! 일로와 빨리!! "








찬우형이 급히 룸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세면대에 물틀어서 불을껐지..



다행히 화상정도는 아닌데 종나쓰라리더라.. ㅠㅠ







" ㅋㅋㅋㅋ 아 씨바 대박 ㅋㅋㅋ "







ㅅㅂ새끼.. ㅠㅠ







" 야 나첨에 이렇게 불붙는새끼 첨봤다 ㅋㅋㅋ "




" 그만놀려요 ㅠㅠ "




" 그래도 쫌만더하면 되겠는데 ㅎ 다시!! "




" 아 팔아픈데.. ㅠ "




" 뭐야?? 근성조또없네?? 배우고싶다며!! "




" 하겠습니다 형님!!! "







그래 7전8기다!! 쓰라려오는 아픔을 견뎌내며 다시 바카디를 입에머금었지..







" 그래그래 근성이야 ㅋ 자~~ 발싸!!! "






덜컥!!






" 이새끼들 여기서 뭐하냐!!? "







꾸~울~꺽!!!!



야~이 ㅅㅂㄹㅁ~!!!!! ㅠㅠ 그쓰디쓴 바카디를 삼켜버렸어..







" 컥..컥..쿨럭!!.ㅠㅠ 무..물..좀요ㅠㅠ "




" 야 박동훈 너왜그래?? "




" 어 승현아 갑자기 들어오면 어떻해!! 저새끼 바카디 삼켰잖아! ㅋㅋ "




" 뭐라고? 웬바카디?? "




" 막내가 불쇼가 배우고싶단다 ㅋㅋ "




" 뭐?ㅋㅋ 그래 암튼 손님왔으니까 나와인제!! "




" 넵~ 지배인님 ~ ㅎ "




" 흣 새끼 ㅋ "




" 야 막내야 이따가다시하자 "




" 네....알..겠.. 컥.. 콜록 콜록!! "








난쓰라린 목을 움켜잡고 나왔지.. 오늘하루도 고달프겠구나하고.. 생각했어.. ㅎ




마음을 바로 고쳐잡고 열심히 일을했지... 매일 쟁반들고 뛰어다니고...




불쇼연습하고.. 현서랑도 알콩달콩 데이트도 즐겼지 ㅋㅋ 정신없이 시간이가고




2주가 지났어..~




나도 이제 일한지 한달이 됬지..ㅎ 참~신기한게 밤에 일하니까 시간이 빨리가 ㅠㅠ




날짜개념도 없어지고 ㅎ 오늘도 어김없이 빠텐에 앉아서 담배한대 피고있었지..ㅋ









덜컥!!!



와장창!! 와장창창!!!







" 꺅!!! 오빠!!! 오빠!!!! "







갑자기 누나가 테이블에서 맨발로 뛰쳐나오는거야!! 내가 바로앞에있었거든..







" 막내야!! 도와줘!! 빨리!!빨리!! "



" 네..? "







누나는 너무다급하게 날불르더니 잽싸게 카운터로 달려가더라.. 뭔가 느낌이




안좋아서 잽싸게 누나가 뛰쳐나온 방으로 들어갔지..







" 야이!! ㅅㅂ년아!! 이런 개ㅈ같은년이 !! "







손님이 화를내면서 맞은편쪽으로 맥주병을 계속 던지는거야!!







와장창!!







" 꺅! "






맥주병 깨진소리와 함께 맞은편에서 비명이들려 곧바로 맞은편을 쳐다봤지..








" 수..수진이..누나!!!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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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저때 기억하니까 아직도 입이얼얼하네 ㅋㅋ 나중에 나올꺼지만..


나 불쇼 종나잘한다 ㅋㅋ 알지?? 노력하는사람은 언제나 빛을바란다고 ㅋㅋ


잡솔그만할게 ㅠㅠ 암튼 재미없어도 끝까지 읽어주는 형들 고맙고


난 12편 준비하러갈게 ㅎ 추천댓글 부탁좀할게!! ㅎ


그럼형들 오늘주말 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