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이리스볼라고 했는데 엄마가

티비꺼버림ㅜ

요즘 올리는거마다 반대가 하나씩은 있더라 슬퍼 매우

그래서 슬프니까 슬픈이야기 쓸게요

수빈이랑 깨질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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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중3 기말고사 끝나고 였을꺼야 별로안된 따끈따끈한 이야기

월래 내가 전교 60등정도 했자나

근데 시험기간에 공부한다고하고 수빈이랑 연락하고 만나고 하다보니깐

공부하는 시간은 뜸해지고 수빈이생각만

하게되고 그래서 공부를 점차 안하게 되고

해서 중간때는 100등까지 내려가고 기말때는 178등했음 전교30명중에

내가그때 충격받아서 그등수 아직도 기억함

그래서 기말성적표엄마한테 보여주니깐

존x게 x랄하는거야 막

성적이왜이러랴

공부하러 간다면서 뭐했냐

그런거 하다가 갑자기 여자친구때문이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절대아니라고 했지

그니까 그따위로 할거면 헤어지라는겨

솔직히 저말듣고 안빡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됨 그래서 절대아니라고했음

그리고 날이 지날수록 수빈이가 연락이

뜸해지는겨 그래서 무슨일있는거 같아서

만나자고 해도 일있다고 계속 안만나주는거야

그래서 안되겠다해서 수빈이집앞에가서

계속무작정기다렸음 수빈이한테

"집앞이니까 나와"이문자하나 보내고

계속기다림 그때 추운데 4시간넘게 기다림

한9시쯤되니까 수빈이가 나오더라

수빈-왜왔어?

나-요즘 무슨일 있어? 왜그래?

수빈-아무것도 없어

이말하는데 수빈이가 우는거야

나-왜울어 너희 아버님께 너안울리기로 했단말야 울지말고 무슨일인지 얘기해봐

그러니까 수빈이가 애기해주더라

기말고사 끝나고 우리엄가 나몰래 내폰으로

수빈이 번호알아서 수빈이한테 전화했나봐

엄마가 수빈이한테 같이저녁먹자고

그래서 수빈이는 우리엄마 만나러갔고

그런데 엄마가 수빈이한테 무슨말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랑헤어지라는 말했나봐

그래서 지금까지 연락뜸하고 안만난거고

나는 그말듣고 진짜엄마한테 개빡쳤음（지금생각하니까 빡치네）

그리고 수빈이는 계속울고

나-일단 집에들어가서 쉬고 내가엄마한테
잘말해볼게

수빈-나진짜 너랑헤어지기 싫어 나좋단말이야

이러면서 진짜서글프게 울어서 그냥 껴안아주었어

수빈이는 그상태로 한10분정도 울더니

괜찬다며 집에들어가고 나는 집으로 진짜

개빨리달려서 엄마한테 갔지

나-엄마!!!!

엄마-왜

나-엄마 저번에 수빈이 만났어?

이러니깐 엄마가 살짝당황하더라

나-진짜 성적떨어진거 수빈이때문에 아니야 걔가 무슨잘못했다고 아무잘못없는애한테 그러는데

엄마-그럼 니성적떨이진건 뭔데 개아님뭔데

이러니까 내이성의 줄이끊킴

그래서 무작정 집나왔음 솔직히 여기서 여친있는분 엄마가 저러면 안빡쳐요?

그런데 집나왔는데 할게없지ㅋㅋ

일단 있는거 보니깐 지갑,폰,다아암배에에,라아이터어어

있어서 거기서 줄담만7개?8개하고 대용이불러서

대용이한테 자초지종설명하고 그날은

대용이네 집에서 잤음 물론 폰은끄고

그날이 금요일이어서 다음날은 돈3마넌정
도 있어서 피방가서 12시간 썩어있었음

핸드폰은 나의 비밀장소에 넣엤지（우리집 우유넣는데ㅋㅋ）

그리고 공중전화로 대용이 불러서 술먹었음

그날은 너무빡쳐서

그리고 혼자서 술2병가까이마시고 맥주2명에서 1.5리터

마시고 난꽐라가 됬지

다마시고 나서 보니깐 11시되더라

그래서 근처에 있는 찜질방가서 그날은

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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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돌아올게요

형들 추천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