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짤리고 일주일 동안 술만 마시네 늙어간다는걸 이해 못했는데.. 세대차이도 나는것 같네

결혼 못 했고 일주일 동안 하루 3~4병 정도 술만 마신것 같다.

개명하면 좋을것 같아서 혼자 민사로 개명도하고 밝은척도 하고 동물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고 난 웃는게 좋은데 매일 매일 달라지는게 없네 어른들 말 처럼 노력을 안해서 그런가?

너무 힘들어서 핸드폰 전화번호부 보는데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할 사람이 없더라 혹이나 싶어 동창 한테 전화해도 안받고 그렇게 일주일 지났네 내려갈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내려가네 우울증도 심해지는것 같고 게임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맛난것도 먹어도 보고 놀이공원도 동물원도 가고 해도 좋아지는게 없네

진심으로 그냥 사람이랑 술한잔하고 싶다 말이라는걸 하고 싶다.

나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