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ㅠㅠ 미치겠어.. 아 요번달은 안좋은일만 있네...

몸사려야겠어.. 그래서 당분간 집에서 썰이나 더쓰면서

조용히 재정비해야겠어.. 아그리고 추천 댓글달아준형들

항상 고마워ㅎ 그럼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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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난 딱 굳어버렸어 4T안 누나랑 눈이 마주쳐



버린거야 하필이면 수진이누나랑 말이야................





" ㅅㅂ ㅈ됬다 "





난 순간 얼른 문을닫고... 일단카운터로 갔어....



형들은 카운터앞에서 열심히 스텐바이를 스고있는거야...（ 손님없을때는 카운터에서 대기함 ）



그것도 둘이 낄낄대면서... 하... 이런 ㅅㅂㄹㄴㅁㄱㅅㄱㄱㅁㅣ 난 머릿속이 하얘졌지..



형들한테 말해야하는데 카운터라... 말도 못하겠고... 와... 미치겠는거야..



형들이랑 같이 있었다고 말할수도없고... 나혼자 봤다고하면 나만...ㅂㅅ 될것같고....



오만 잡생각이 다드는거야... 4T마무리는 끝나가고...어...??끝나고???



어쩌지... 누나가 나와서 카운터에서 뭐라하면.. 나진짜 ㅈ 되는데.. 아... ㅅㅂ



그때였어...





" 언니 수고했어 "



" 응 너도 "




4T누나들이 끝나고 카운터 쪽으로 오는거야.. 또각..또각... 하이힐소리가..점점 가깝게



들리니까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거야... 아.. 뭐라해야하지... 그리고 누나들이 카운터로 왔지...



그리고 수진이누나가 날 쳐다봤어... ㅅㅂ... 난 눈을찔끔 감았지...





" 삼춘 고생했어~ "





그말만 남긴채 누나는 대기실로 들어갔어.. 어??.. 뭐지???.. ㅋㅋ ㅅㅂ개나이스!!!!!



난 종나 깜짝놀란 가슴을 쓰러내리며 빠텐에가서 담배한모금을 빨았지..



하... 누나가 잘못봤나?? ㅡ.,ㅡㅋ 암튼 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첫 테이블.. 즉..



아까 인사올린 형님들.. 이따오면 두둑히 챙겨줄게..ㅋ 즉 수금할타임이 왔어...



형님들의 장난때문에 당황했지만.. 난 그냥들어가기 뻘쭘해서 재털이랑 음료수를 들고 들어갔지



똑똑똒





" 실례하겠습니다.. "




" 오!!! 막내왔네ㅋㅋ? "




" 네 형님 ㅎ 동생이 재털이랑 음료수좀 더가지고왔어요 ^^ㅋ "




" 응그래ㅋ 그래 아까형이 챙겨준다고했지 ㅋ "




" 우와!!! 감사합니다. 형님 열심히살게요 ㅎㅎ "




캬 손님이.. 내주머니에 돈다발을 찔러넣어주는거야.. ㅋㅋㅋ 종나기분좋았지 느낌있었어..


난 실실웃으면서 빠텐으로갔어 ㅋㅋㅋ 거기에 찬우형이랑..시우형이 담배를피고있는거야..


그리고 시우형이 나한테말했어..ㅋ




" 뭐가 좋다고 실실쪼개냐? ㅋㅋ "



" ㅋㅋ 형 오늘 첨인데 손님이 돈뭉탱이로 주머니에 쑤셔넣었어요 ㅋㅋ "



" 얼~ 나이스한데?ㅋ 얼마냐 함보자 ~ ㅎ "



" 네형 잠시만 오봉좀 내려놓고..자 어디보자..천원..이천워..삼..천..이런..니미ㅅㅂ "




아.. 그래 난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생각했었어.. 근데.. 정확히..8천원이였어....


하.. 정말 얼탱이가 없었어.. 앞에서 역시나.. 찬우형이랑.. 시우형은... 빵터졌지... ㅅㅂ..


종나.. 이천원짜리를 형들 얼굴에 붙이고 싶더라.. ㅠㅠㅋ


찬우형이 내어깨에 손올리면서 말했어..




" 야.. 너무 실망하지마.. 원래 이바닥이 양아치들이 많어..ㅋ "



" 아 ... 그래도.. 첫테이블인데.. 넘하네요.. ㅠ "



" 잊어버려 어쩔꺼냐.. 손님이 작정하고 그러는걸 대놓고 달라고 할수도없는 노릇이니 ㅋ 그냥잊어.. "



" 넵 알겠슴돠!! "






그렇게난 금요일날 피나는 서빙을했어.. 물론 실수도 많이했지.. 맥주도 깨먹고.. 잔도깨먹고..


욕이란욕은 다처먹었지.. 그래도 형들은 다치지만않으면 된다고.. 그러더라..


난 하루 죙일 서빙해서.. 총팁8만원을 받았어.. 형들한테 너무미안했지... 형들은 처음치고는


잘한거라고 칭찬했지만.. 난 왠지모르게 씁쓸했어.. 오늘 하루내내 기분이 꿀꿀했어...


그때 전화가왔지..





" 오빠!!! "



" ㅇㅇ 현서 너 안자고 이새벽에 왠일?? "



" 응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어 오빠 언제 끝나?? "



" 야 내일 만나기로 했잖아..? "



" 내일 아맞다..ㅋ 그럼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면되지..ㅋ "



" 그래 알았다.. 어딘데? "



" 저번에 봤던 xx호프!! 근데 오빠 혼자 오지말고.. 그.. 오빠같이 일하는 오빠들도 오면안되? "



" 어 안되긴? 되지 ㅋ 왜? "



" 그때 내친구들ㅋㅋ 오빠일행들한테 꽃혔거든.. 특히미애.. 그찬우오빤가?? 연락안된다고.. 옆에서

자꾸 데리고 오라고 재촉해..ㅎ "



" 미애??아...풉..ㅋㅋ ㅇㅇㅋ 알겠음 ㅋ 내가 책임지고 1시간안에 데리고 가겠음 ㅋ "





미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애라함은.. 내썰을 본사람들은 다들눈치챘을꺼야.. 그래..



대포동이야..ㅋㅋㅋ 난 전화를 끊고 졸라 짱구를 굴렸지... 시우형은 무조건콜인데.. 찬우형이..



대포동때문에 안갈가망성이 컸지... 그래서 이상황을 시우형한테 말했지.. 시우형은 ...



흔쾌히 개콜하고 찬우형한테 가서 얘기를했어..




" 노인네 내일주말인데 오늘 고생했으니까 한잔하러 가야지? "



" 그럴까?ㅋㅋ 야 오늘은 쫌 ㅅㅂ 사이즈로 나가자.. 진짜 저번에는 아니였다... 아... "



" 알았어 ㅋㅋㅋㅋㅋ 나만믿어 ㅋㅋ 야 동훈아 넌 무조건 따라오고 ㅋㅋㅋ "



" 넵!!!! "





형들이랑 약속을잡고...ㅋㅋ 계획된?ㅋㅋ 옷을갈아입을려고하는데 배가..슬슬 아파오는거야..



아.. 그분이 오셨지... 그래서 냉큼 즐떵하러 장실에갔어.. 근데.. 장실 앞에서...



수진이 누나를 딱만난거야... 헐...





" 어..? 누..누나.. 퇴근 안하세요..? "



" 응.. 오늘 금요일이라 차가 좀늦는다네.. "



" 아...네...그럼.. "




난 종나 뻘쭘함과 동시에 뱃속에서 요동치는 그것을 뽑아내려 급히 장실쪽으로 가려는데..





" 동훈이.. 그렇게 안봤는데 훔쳐보니까 어땠어...?? "






뜨앗....ㅅㅂㄹ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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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간만에 컴터로 글쓰니까 넘편하네 ㅋㅋ 오늘도 굿추천 굿댓글좀 많이많이


부탁할게 형들 ㅎㅎ 그리고 혹시 내썰중에 궁금한것들 이해가 안되는부분있음


쪽지 부탁해 내가 디테일하게 설명해줄게 ㅋㅋ 그럼난 살짝눈좀 붙였다가


일어나서 레알이랑 맨유경기 봐야겠어.. ㅋㅋ


아!! 혹시 누가 이길꺼같어?ㅋ 스쿼드는 레알인데 난왠지맨유!ㅋ


그럼이만 좋은꿈들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