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끄실뿐은 꺼주세요. 개인적으로 듣는걸 추천합니다.. 하하하




죄송합니다.

일이 너무 바쁜관계로 이제는 자주 못 적을꺼 같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지혜는 가벼운 대답과 함께 자리에 앉게 되었는대.. 그게 하필 내 옆 자리.

지혜 주변으로 아이들의 시선이 몰리게 되었어.

예전에 말했다싶이 나는 주변의 시선을 많이 싫어하고 있었어.. 아니 싫다라기 보단 거북하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이겠지.

예전 중학교 때에는 어느정도 면역력이 생겼다지만.. 지금은.. 조금뿐이 없다랄까..

그러다가 어느 순간 눈치 챈것이 하나 있었는대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시선은 단 한곳 지혜에게만 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묘하게 지혜의 시선을 기대하고 있는거 같았는대.. 그런 아이들의 바람은 산산조각으로 만든 지혜는 그저 나를 처다보며 웃어 주었어.

그러다 보니 몇몇 아이들은 착각을 하게 되었지.

'와.. 여신이다.'

'나한테 웃어주다니 크흐흐'

'무슨 소리냐! 날 보고 웃은거야!'

'너네 둘다 무슨 개소리하냐 당연히 나지!!'

내 옆쪽에 있는 아이들의 반응은 이랬지만..

'으아아! 뭐야!'

'이건 사기야!'

'저시키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또 저시키야?!'

'슈발!'

나를 보며 웃은 것이라고 눈치를 깐 녀석들은 이런 반응이었어.

왜 이런 반응이 나오냐고?

학교 공인 여신이라고 불리는 은지와 함께 다니다 보니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가 자주 날라왔었는대.. 이번엔 애들입장에선 새로운 여신도..? 나에게 흥미를 보이는것 같아서 더욱 질투심과 이기심이 표출 되었어.

은지는 학교에서 남자와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나 이외에는 안하고, 매일 등하교도 은지와 함께 하고 있으니..? 음.. 쨋든..

나는 그저 어이 없는 웃음을 짓어주며, 지혜를 바라바 주었어.

뒤에서 묘하게 차갑고 날카로운 시선이 하나 느껴졌지만.. 그래도 뭐.. 지혜를 보고 있는거니까.. 그래 내 소꿉친구이자 여자친구인 지혜니까.. 가볍게 무시하자!

지혜는 여신같은 외모에서 나오는 웃음을 짓어주며, 나를 바라보아 주었는대.. 역시 변함 없는 그 미소에 다시한번 빠져버리게 되었어.

예전처럼 덜 성숙한 이미지에서 나오는 귀여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했던 미소와 다르게 이번엔 그저 아름다움이라는 단 하나의 존재로 완벽한 미소를 보여주었어.. 크흐..

그런 분위기 속에 순간 멍을 때렸지만.. 얼마 안가 선생님께서 불호령이 떨어졌어.

'자 다들 진정하고, 수업 시작하자'

'아.. 선생님!!!'

'안됔!!!!!!!'

'으엏!!!!!'

'선생님 자비좀!'

'으아아아아!!'

'신이시여..'

조금이라도 지혜와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했던 아이들의 저항.. 하지만

'3초안에 입 안 다물면 오늘 남는다.'

'....'

'....'

'....'

'....'

'....'

'....'

'....'

순식간에 입다무는 바보들..

에휴 멍청한것 이럴 땐 이번 교시 쉰다고 말해야지 찌질이들 멍청이들 바보들아

나는 반 아이들이 조용히 하고 수업을 진행 할 동안 주변이 조용해져 내심 안심을 하고 있었는대, 내 자리 뒤에 앉아 있는 은지가 나에게 말을 걸어 왔었어.

'......좋겠네?...'

쒯.. 왓더?! 차가운듯 보이는 이 말투..

'... 하핳..'

'...오늘 학교 끝나고 어디 갈꺼야?'

그러다가 갑자기 부드러워 지는 말투..

참.. 얘는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야.. 대체 왜 그럴까..?

'...응?'

'...지혜 왔는대, 어디 놀러 가야지..'

'...그런가..?'

'...응'

'하..하핳...'

'...'

'... 그럼.. 음.. 어디가 좋을까?'

'... 거기 어때?'

'... 거기가 어딘대?'









.













.





























3에서 봅시다.

















p . s 제법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 동안 너무 바쁜관계로 쓸 생각도 못했고, 일에 치여 살게 되네요.


추천은 감사하고, 기다려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