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나 벌레먹던 애임.

벌레먹는 썰 4편 쓰려고 했는데

벌레맛이란게 거기서 거기라 별로 쓸것도 없고

여기서 저기서 주작의혹 쪽지가 날아오는 탓에

4편은 안씀 으힝






그래서 내가 어린 나이에 받았던 허리 디스크 수술에 대한 썰을 풀기로 함.






때는 중학교 3학년 시절. 나는 허리디스크에 걸림.


그런데 존1나 이상한게 허리디스크는 20대는 커녕 30대도 걸리는게 흔치 않다는데

10대인 내가 걸림 시1발. 척추 개새1끼 걸릴게 없어서 허리디스크를 걸리노



허리디스크에 걸린 이유는 순전히 마비킥 때문이였음



형들 '마비킥'이라고 암?

허벅지 뒷쪽에 니킥갈구면 약간 감각이 저려지면서 존1나게 아프게 만드는 ㅈ같은 기술（?）인데

중2때 친구들이랑 가위바위보해서 지면 마비킥 돌림빵 내기를 했음

물론 내가 짐 시1발.

그래서 고통에 못이겨 "하아.. 씨1발 한치두치세치네치 뿌꾸빠 뿌꾸빠"거리며 마비킥을 맞아댐.


그때부터였음


마비킥을 맞았던 오른쪽 허벅지 뒷쪽이 심하게 저리고 아픈거임

몇달이 지나고 급기야 절뚝거릴정도로 아프고

자다가 고통에 일어날 정도로 심해짐.

그때 엄마가 '니 허리디스크 아님? 씨1발것아 허리디스크 치료비 개비싼데'

그래서 차타고 큰 병원（병원 이름이 우x들 병원이였음）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씨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놈이 허리디스크 걸림 우허허허컿커ㅓㅋ허ㅓ컼'

짧게 요약하면 허리디스크 걸림.



형들 마비킥 잘못받았다가 ㅈ되는걸 잊지마
- 공익광고위원회



아무튼 허벅지에 강한 타격으로 충격이 신경에서부터 척추에 전해져 척추에 있던 디스크（맞나?）라는 물렁뼈
가

부어올라 급기야 신경을 막아 아랫 척추에 신경이 연결되 있는 다리에 큰 통증이 온거라나

씨1발 내가 왜 이런 ㅈ같은 걸 기억하고 있지?


그나저나 50대의 아버지가 끙끙 앓으면서 치료받던 그 병이

10대인 내가 걸렸단 말인가?


아무튼 치료를 받아야했기 때문에

학교 1년 꿇고（효르찌찌!!!!!!!!!!!! 난 1년동안 방학이구나!!!!!!） 치료받기 시작함.















히히 여기까지 씀

내가 공부를 해야하기때문에 길게 쓰지 않겠음

（그리고 벌레 먹는거 인증하기로 한건 형들중에 하지말라고 협박하는 형들도 있고
관리자찡이 벌레 먹는거 인증한다는글 짜른것도 있고 그래서 취소함.）

허리디스크도 주작이라고 하는 형들 있을수 있으니

주작 의혹댓글들 많으면 수술자국 인증샷올림





추천부탁행




추천하면 1년동안 쉴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 해당 게시물은 [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음 ]의 이유로 [ 대기자료 ]에서 [ 웃긴유머 ]로 이동되었습니다. [ 2013-02-13 02:5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