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추천없어도 난 달린다
근데 가능하면추천좀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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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들여보내려는데 또 날 안드라

'밤이니까 언능 들어가야지~'
실은나도종내보내기싫었어

'들어가기싫은데에..'
말끝늘이는데 와 진짜귀엽더라

'음.. 그럼 뽀뽀해조!'
뭐어떡해야 이런결론이나오는건지..

근데진짜안들어갈것같은기분이었어 내가 뽀뽀하고싶어서한건아니고 ㅋㅋ

뽀뽀해주니까 생글생글웃으면서 '헤헤'이러는데 아우 얘가 내여자라는게 그렇게좋을수가없더라

그리고 그날밤에 문자로 내일학교같이가자고했어

난 ㅇ항상같이오던친구가있어서 안된다고하긴개뿔 문자로 이제혼자가라고했지 ㅋㅋ

담날 아침여섯시반에 일어나서 꽃단장하고 모닝똥도싸고 하여튼바빴어

그러고 걔를만나서 같이학교로향했지

걸으면서 이것저것얘기하는데 손이살짝스치는거있잖아ㅋㅋ

스칠때마다 걔 손이 움찔거리더라

ㅋㅋ 그게귀여워서 확잡아버렸지

그랬더니 고개를 내쪽으로 휙 돌려서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생글생글웃으면서 깍지를끼는데 손이보들보들해서 기분진짜좋더라..

그리고 다음편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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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좀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