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미안.. 엄마가 많이 다치셔서 어제 하루종일 병원에있다가 늦게 집에가서 졸려서 잣어 ㅠㅠ
오늘 많이쓸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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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문을 열엇는대 수민이가 있엇어 ㅋㅋ

참고로 수민이랑 나는 친한대 어뜨케 친해졋냐면 현우 여자친구가 수민이야 ㅋㅋ

그래서 일단 아는애 한명생겻다 ㅎㅎ 하는기분으로 학원 원장님한태 등록을하러갔징

학원 원장님은 남자셧는대 되게 무섭게 생기셧는대 생긴것과 다르게 착하셧어 ㅋㅋㅋ

나는 원장님이 엄마랑 전화해서 엄마가 준 카드로 등록을하고 자리에 앉앗는대 내 옆자리가 소현이엿어ㅎㅎ

근대 나는 첫날이라 책이없엇징ㅋㅋ 당빠 소현이랑 같이봣는대

우리 학교가 두발자유?（규정은있는대 검사를안해염ㅋ）여서 애들이 머리가 길어 ㅋㅋ

우리 학교는 길이는 상관안쓰는대 염색 파마 금지여서;;

쩃든 소현이 옆에서 공부를 하는대 책을같이보니까 자연스럽게 가까워지잖아 ㅋㅋ

소현이한태 가까이갔는대 향수냄새가 진짜 향기로운거야 ㅋㅋㅋ

학원이끝나고 나랑 소현이는 집이 반대방향이지만 난 착하니까 대려다주기로햇지 ㅋㅋ

근대 진짜 멀긴멀더라 20분?거리인대 우리집 완전 반대엿지 ㅋㅋ

근대도 대려다주면서 서로 이야기하니까 금방갔어 ㅎㅎ

집에가서 진짜 옷갈아입고 바로 소현이랑 문자할정도로 친해졋어 ㅋㅋ

막 문자내용도 내가 먼저
"머해?"

"니생각ㅋㅋ"

"헐 진짜?"

"뻥이얌ㅋㅋ 설렛지?"

"아닝ㅋㅋ"

이럴정도로 은근히 친해져갔지

나는 진짜 소현이가 좋앗고 소현이는 나를 좋아하는건 모르겟는대 친하니까 호감은있으리라 같은 병신가튼 생각을햇지

그래서 나는 내일 학교끝나고 학원가기전에 고백하기로햇엉 ㅎㅎ

학교에가서 현우한태 도와달라고햇지 ㅠㅠ
"현우야 ㅠㅠ 아니 현우형니뮤ㅠ"

"왴ㅋㅋㅋㅋ"

"내가 소현이한태 고백하려하는대 어뜨캐해야되지?"

"음.. 문자로하면 좀 소심해보이니까 직접해 ㅋㅋ"

"아 그래야겟다 이따가 도와줄수있냐?"

"아 나 오늘 수민이랑 놀아야되서 안되 ㅠㅠ"

"헐.. 알앗어 ㄷㄷ"

대충 이러고 나는 생각햇지 소현이 집앞에서 학원가기전에 고백을하기로 ㅇㅇ

학교가끝나고 진짜 내 심장이 비트를타면서 쿵쾅거렷어 ㅋㅋ

그리고 나는 머리도 꾸미고（제가 머리가 많이 길어요..ㄷ）

옷도 아끼는 눈꽃니트에다가 이쁜면바지입고 준비를하고 갔어

그리고 소현이보고 학원가자고하고 나와서 미리 기달렷지

그떄 좀 지각을햇어ㅠㅠ 일단 소현이가나오고 빨리가자고 뛰어가려는거 내가 잡앗어

그리고 나서 말햇지
"소현아 진짜 내가 너 처음봤을떄부터 좋아햇는대 내가 많이부족하지만 나랑 사겨주면 안되? 내가 너 진짜 잘해주고 니 눈에서 눈물안나개하고 너 맨날 웃을수있게 해줄게"라고햇지

소현이는 약간 당황한표정으로 말을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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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