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난 굉장히 평범하고 단순한 성격을 가지고있었다.

그래서 혹여나 누가 거짓말을 치더라도 그걸 끝까지 믿는 성격이였지.

결국 그로인해 낭패를 보기 일수였는데

제딴에서는 그 성격좀 고쳐보려고 친구들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감탄사만 연발 뱉어내며 믿지는 않았지...

그러면서 서서히 내 성격은 변해갔던것같아...

하지만 그 성격 어디가랴?

어느날부터 짝궁의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에

난 나도 모르게 짝궁한태 의심이 가기시작했다.

"재가 날 좋아하나?"...

하..ㅋㅋ 진짜 남이봤을때는 너무나도 단순하고 어처구니 없는 생각일지모르겠지만

상황이 이렇다보니 쩔수없이 드는생각이다.

아니,근데 솔직히 모든남자들이 그렇잔아? 생각이 너무 단순해서

오해부터 하는거 안그래? ...진짜 안그래???나만그런가???ㅋㅋㅋ

여하튼 어찌됬건간에 나는 짝궁의 여러변화에 수상쩍음을 느끼고

테스트를 한가지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 테스트가 바로 가차없는 '고백' 이였는데

누누히 말하지만 난 짝궁을 짝사랑 하고있다.

처음에는 여러 의미들이 조화롭게 겹친상태로 '고백'을 준비했지.

좀 준비시간만 오래걸렸어.

아니, 떨려서 고백을 못하고 있었지가 맞는대답인가???...

하여튼간에 그러던 어느날 내 나름대로의 계획을 마치고

짝궁에게 간단한 문자를 하나 보냇어

"지금 너희집 앞인데 잠깐 시간좀 내줄수있어?"

-"어? 어. 잠깐이면 될것같아 잠시만 곧갈께"

근데 솔직히 내가 간단한 문자라고는 했지만,

이문자 하나 보내는데만 대략 5분을 망설였던것같아.

참...진짜 진심어린 문자였지

허나 짝궁은 별대소롭지 않게 생각하고 답장을 날린듯해보였는데

그런면에서는 약간 서운한 감이 들었지.

아무튼간에 난 추운길바닥에서 짝궁을 기달렸는데

짝궁은 뭘하는건지 한참을 날 밖에 세워두더라 -_-

아,뭐 여자니까....여자니까....하며 날 달래기는 했는데

참는것도 한계가있지

'곧 갈께'해놓고서 1시간째 날 세워놓다니 -_- 1시간!!!!!!

바로집앞인데...1시간이라니

아 근데 1시간을 기달려서 그런가?

짝궁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내리막길식 입구를 걸어오는 모습이 마치

천사같더라...가아니라 진짜 천사?...였어

뽀야시한 피붓결에

길게느러뜨린 머리카락에,

초롱초롱한 눈...앵두같은 입술 （내가 좀 변태같은가?-_-???）

마지막으로 귀염성있게 잘 차려입은 옷차림은 정말이지

와.진짜 그때.. "이게 중학생이야???" 할정도로 예뻣어.

그냥 완전히 어른스러운 모습이였다고 보면되는데

그렇듯보니 기달림에 짜증나있던 내모습은 온데간데 없더라...

괜스레 짜증감 대신에는 설렘과 동시에 어색함이 남아있었고......

하...진짜 고백은 뭔놈의 고백이야...하는 생각도 들었지...

떨기만 하던 나였으니까.짜증낼 틈도 없었고 고백할틈도없이

마냥 좋다는듯 멍하게 있었지만..!!!

불연듯 내 머릿속에는 무언가가 스쳐지나간게 있었으니

"10초만...용기를 갔자...그래 일단 뛰어들고 보는거야."

그래도 고백하로왔는데....목적은 달성해야하잔아? 하는 생각이였고

동시에 난 천천히 짝궁에게 걸어가서 용기내어 말을걸었지........















그리고 몇십분이나 흘렀을까??...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혼잣말로 짝궁에 대한 상스러운 욕을막 내뱉음과 동시에

집에 혼자 쭈그려 앉아 그저 울고만 있더라. 그저...울고만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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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녕하세요 로맨스소설작가입니다.

요새 여러분이 뭘 자꾸 착각하시는것같아 이런글 남깁니다.

그...제가 이런말 하기는 좀 뭐한데

전 로맨스작가 님이 아니라 로맨스소설작가입니다.

그니까 로맨스작가님과 저는 완전히 다른사람입니다.（필력도 차이가 엄청나고...）

그러니 오해하지 말아주셧으면 하구요 ^^

또 그렇다고해서 제글 싫어하거나 그러지는 말아주셧으면 해요 ㅠㅠ

물론 아디를 모방한건 잘못이긴 하지만..

나쁜 의도는 없었으니까요 ㅠㅠ

여하튼 이건 이거고... 한가지 더 덧붙여 말하자면 지금 제가 너무 피곤을 탄 상태라

필력이 병1신같아도 오늘까지만 이해좀 해주세요.

다음편부터는 정말로 진지하고 두근두근 거리는 내용으로

글을 쓸테니까요.

（그렇다고 혼자 자뻑하는거냐? 이딴걸글이라고...올려놓고 뭔소리냐 해도

저로서는 아무말씀 못드립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셧으면 해요

전 정말로 글을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그러니 악플쪽지같은것좀 안보내 주셧.....죄송합니다

무례를 범했내요.이건 제 마지막 부탁입니다....제발..좋게좋게좀. 말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제가 맘에 안드셧다면

그점에서는 정말 죄송합니다.사죄드릴테니...좋게좋게좀 말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