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들 방금학원끝나고 집에옴ㅋㅋ
역시집이 최고야 하하 쓰잘떼기없는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바로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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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자를 날렸지


-머행???

-뭐하게??ㅋㅋ

-내가 아냐?? 뭐하는데

-춤춘다

-너 춤못추자나

-응?? 아닌데 나개잘춤

-ㅁㅊ ㅋㅋ 구라까지마라 내가내일 도와줄게 나랑놀자꾸나

-그렇게 나랑놀고 싶었냐

-ㅇㅇ

-근데 뭐하고??

-몰라 그런건 너가정해야지

-...그런건 남자가정하는거야 이멍청아

-그런 고정관념때문에 이세상이 발전못하는 거란다

-.... 나걍춤출거야 저리가

-그래나도 나의 친구 대용（가명）이한테 피방가자고 문자옴 ㅃ2

-그래 ㅃㅂ낼봐ㅋ

-ㅇㅇ 그러하자

뭐 어러고 처음수빈이와의 문자는 끝이 났지

이러고 나는 대용이랑 피방갔지 나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워크3의 파x케 x오케 파오x를
하고있어 나름 잘함 대용이가 우리학교에서 젤잘하고 그다음나임ㅋㅋ

그러고 다음날 학교가는 버스에서 수빈이를 만났어ㅋㅋ


는개뿔 수빈이랑 나는 타는 버스가달라ㅠ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들한테는 연극연습한다고하고 빈교실에서 연습했지
그러면서 수빈이랑 거기있는 춤겁나못추는줄알았던 개잘추는 여자애 한명더 같이춤가르쳐줌
애는 이름을 음... 지민으로 할게 애도 좀이뻐ㅋㅋ
하지만 나에겐 수빈이가더좋았지ㅋㅋ 데헷

그렇게 6교시중에 4교시를 수업빼먹고 연습이란 이름으로
뭐 거의 놀다싶이 했짘ㅋ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학교옆에있는 학원다녀서 학교끝나고 근처 피방갔다가
학원가고 집에와 근데 그날은 비가좀 많이오고있었지

그래서 옆의 편의점에들러서 라면이나 하나 땡길라고 하고들어가서
라면먹고있는데 수빈이가 거짓말처럼 들어오는겨
근데 비가오고있었자나 이날 아침에는 비가안왔었거든?

근데 엄마가 저녁에 비온다고 우산챙겨줬지ㅋㅋ
엄마감사해요
근데수빈이가 우산이 있을리가 없지

그래서 라면다먹고 수빈이는 음료수사러온거레
수빈이는 음료수사고 같이갔지 수빈이가 우산이없어서
내가 한쪽어깨를 포기하면서ㅠ

내가
-같은버스타자
이러니까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