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대학교 1학년때엿음
필자는 찌질이여서 대학오티때 술을 처음 먹음 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게 나를 일깨워줌
술판의 재미를 느끼게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학기초에 애들끼리 친해질려고 만드는 술자리를 꼬박꼬박 나감

그러다보면 과애들끼리 모이게되는데 나중엔 이게 지루해짐
모이던 애들끼리만 모이고 그러니까 점점 손님이 늘다가 결국
선배 누나들이랑 같이 마시게됨

우리 선배 누나들 다 괜찮아서 좋은데
그중에서도 두명 이쁜 누나가 계심
근데 그 중한명을 내가 네이트온 같은걸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해진 누나가 잇음
그래서 술자리서 엄청 챙겨줌 ㅋㅋㅋㅋㅋ
술자리 가면 맨날 옆에 앉혀놓고 단둘이 얘기하면서 술마실때도 잇고
암튼 엄청챙겨줌
그런데 문제는 필자가 술이 약함...
그래서 술을 잘 조절하는 편임 스스로 연습해서 터득함
암튼 그래도 술을 마시면 좀 일찍 들어가는 편임
그런데 그럴때마다 이 누나가 날 잘챙겨줘서 기숙사 까지 데려다줌
아이스크림도 사주시고 고마웟음

뭐 이러니까 사귄다 아닌다 썸탄다 얘기도 많앗음
난 솔직히 연상은 별로여서 그냥 친한 선배로만 생각하고 잇엇음
암튼 이런 소문 돌다보니 술자리에서 단둘이 마시면서 얘기해도 나중엔 애들이
뭐라고안하고 그려려니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됨 ㅋㅋㅋ

그러다 앞으로 쓸 사건의 발단이된 대화가 시작됨
평범한 주말의 술자리엿음 일욜이엿던걸로 기억함
그러다가 다음날 수업 과제 얘기가 나옴 그래서 일찍 들어가야겟다고 말함
그랫더니 누나가 일찍 들어가서 뭐하려고!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거임 난 그냥 평범하게
과제요 ㅎㅎ...
라고 햇더니 누나가 약간 취기 오르신 얼굴로
야동보려하지!!
라고 하는거임
난 당연히 아니에요 그런거 안봐요 라면서 순수 코스프레를함
지금 여기에 20기가 콜렉션잇긴함
암튼 ㅋㅋㅋ 그랫더니
그런거 보지마 누나잇는데!!
라는거임 난 순간 머리속에서 이게 뭔말이야 라고 생각함
물론 둘다 좀 술이 오른 상태여서 정상으로 뱉은 말은 아니라 생각함
아마 지금 생각하면 다른 여자 몸 보지마 라는 정도로 생각함
그런데 내가 멍청하게...
왜요 ㅋㅋ 그럼 누나가...
까지말함 미친거엿지 ㅋㅋㅋ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저기까지 말함
아마 술기운+그만큼 친하다고 느꼇다고 생각해서 말할뻔한듯
그랫더니 누나가
너 한번도 실제로 본적 없지 여자몸
이라는거임 ㅋㅋㅋㅋ
이건 뭐 야동도 아니고 근데 내가 멍청하게
막 변태처럼 굴면 누나가 좀 안좋게 볼까봐
미친 거기까지 말한거엿으면 막 들이대도 된거엿는데
에이 그러지마요ㅋㅋㅋ 저과제할꺼에요 라고하고
들어감... 그랫더니 데려다준다고 하면서 같이 나옴 ㅋㅋㅋ
가면서 대화가 이어짐

아 아직 엠티의 엠얘기도 못꺼냇는데 글이 길어지네
웃자가면 이어서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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