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오는길에 어두운골목이잇서요ㅠㅠ제가 머리가 뒤집어저소 패딩후드쓰고 웃대보면서 웃으먼서가고잇는데ㅠ
제 앞에 뚱녀가잇는거에요 뚱녀는 완젼뚱뚱하고키작고빨강뿔테에 반바지입엇엇는데 완젼 걍 뚱녀옇욨슴


전 뭐 그러려니하고 웃으면서 웃대보고잇는데 이상한눈으로 힐끔 처다보는거에요 ㅠㅠ 저는 진지하게
이제막 17살되는 풋풋한아이고 애들한테 중1갓다는 소리듣는데ㅠㅠ（자뻑아니에요ㅜㅜ）
칸다 그런사람이 막 저를보더니 휴대폰 만지는척하는거에요 점점 발걸음이빨라지길래 에헷
날 의심하다니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점점발맞춰서 걸엇죠 그러더니 꺄ㅇ아아아ㅏ


거리면서 갑자기 뛰면서 살려주세요..라고외치는거애요ㅠㅠ 그래서 경비아찌와서 나 뒤에서잡길래
해명하고 경찰왓다가 겨우풀려남 ㅠㅠ 막쓸려고하니 이야기가 뱔로내용 ㅠㅠ 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