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추구새기걸로 쓰내요..

지금 추구자는중.

왜 지네집 두고 우리집에서자는지..ㅡㅡ

썰들보니까 음스체 쓰신다고하셔서.. 저도 그렇게 할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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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 21살 청년이였어.


학교에서 별로 신비한일도없었고. 좋거나 불행한일도없이 살고있었어.


그리고.. 연애도 거의 안해보고 한 1~2번 해봤을꺼야 ㅋㅋ..


그렇게 다니다가 나에게는 정말 불행한일이 일어났어..ㅠㅠ



.. ㅋ 그건 말하기가별로내..ㅠㅠ



그리고 나는 엄청난 절규를하며 .. 하루하루를 술로때웠어.



그리고 ..학교에 나갈때면 걍 앉아있고 머리속은 하얀백지가되었어.




학교에는 우월한 몸매의 .. 흔히말하는 베이글녀가 있었어.ㅋㅋ



이런거 써두 짤리는거 아닌가..? 그놈도 지 여친이랑 잔거쓰고 짤렷다며 ㅠ


나는 그녀를 짝사랑하고있엇어.




그래서 맨날 좋은선배로 보이고싶어서 친해질려고 노력했지.




맨날 기달려서.. 배고프냐며 밥도사주고 ..




그런데 어느순간 나는 더이상그녀를 기달리지않았어.


그일때문이지.. 힘들어서 내몸하나 지키기가 싫었어..ㅋ




그리고 2주일째 그녀를 기달리지않은 어느날이였지.



학교가 끝나고 갑자기 저쪽 한구석에서 누군가나의 등을한대 툭. 치는거야.



준혁（실명）: 누구 ..?


지윤（실명）: 오빠! 요즘왜 밥안사줘? 배고파..ㅠㅠ


힘들었던 하루하루가 그한마디에 모두풀리는듯하였어.


내가 그렇게 짝사랑하였던 그녀가 나를 기달려준거지.



엄청 감동적이였어 ㅠㅠ



준혁 : 아미안.. 요즘 좀 힘든일이 있엇어..


지윤 : 뭔데?


준혁 : .. 아니야 .. ㅋ 밥먹고싶어서 오빠기달린거야? ㅋㅋ


지윤 : 그건아니야.. 요즘오빠 힘들어보이길래.. 내가사줄께! ㅎㅎ


준혁 : 괜찮아..ㅋ



그런식으로 말하는대 나는느꼇어.


뒤에서 날라오는 따가운 시선들이.. ㄷㄷ



머리라도 쓰담해주면 나를죽일려고들것같던 그 시선들


그리고 나는 지윤이에게 뭐좀 먹이고싶어서 식당을 가고.. 밥한끼 먹여주었어.


참.. 여자라는게 대단하더라 ㅋ 어찌 힘들었던게 짧은시간동안 모두 잊어질까?


그리고.. 식당을 나오니 너무늦어버린거야..ㅡ


나는 연약한 여자혼자 집에보내지않은 차칸남자로 빙의하였지.




준혁 :지윤아!


지윤 : 응?..


준혁 : 집여기서 멀니?



나는 지윤이와 함깨 밤거리를 걸어갔어.

그때정말 하루종일 나쁜일은 생각이 나지않더라.. ㅋㅋ


지윤이가 나를 따뜻하고 착하고 좋은남자로 인식하게되었지 히힛..



그렇게 나의학교생활은 바뀌엇어.



한여자로인해..





그리고 나중에는.


나의 슬픔을 자극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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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지윤이가 서현이（추천여친） 아는누나입니다. ㅋ



같은 중학교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