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쓰는거라 좀 어색할거야 아무도 안 읽어주먼 그냥 나혼자 간직할게
나는 6년전부터 다시 생각하면서 쓰는거라 픽션은 없어서 그런걸 원하는 사람은
밋밋하다 생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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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올라가서 첫 수업이였던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설명을 하다가

콩쥐팥쥐를 예시로 들어서 설명을 할떄였어

난 그냥 콩팥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 당시에 웃찻사에서 콩팥거리는 어떤 코너가 있었는데

그게 연상이 됬는지 애들이 많이 웃었어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 이게 웃겼는지 모르겠네

수업이 끝나고 소위말하는 일진들이와서 재밋었다는 둥의 말을하고 내 별명은 콩팥이 되버렸어

그러면서 나는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말장난을 하거나 떠드는 이미지가 있는 애가 됬어

그리고 그날 종례시간에 자리정하는 시간이 왔어

자리는 제비뽑기로 정했고 나는 뒷자리를 바라면서 뽑았지 그리고 내 바람대로 됬어

내옆에 누가 올까 하는 설렘도 있었지

자리가 다 정해질쯔음 내 옆에는 어떤 여자애가 왔어

그애가 인사를 하면서 '나는 예빈이고 xx초를 나왔어 친하게 지내자'했지

나는 떨렸어 예빈이가 너무 이뻣거든 나는 내 소개를 눈도 못 마주치며 대충했어

이게 우리 첫 만남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