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안녕ㅋ이건주작아니야ㅋㅋㅋ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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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아홉시반에 학원끝나서 집에가는데 배가고픈거야ㅋ

집에가면 먹을거없을줄알고 711편의점에서 빅불고기버거를 하나사서
집에갓지 먹지는 가면서 안먹엇어ㅋ

햄버거들고 집에갓는데 왠일인지 집에 피자가잇는거얔ㅋㅋ

3조각이잇엇는데 미스터피자 다독이엿는데 작은거2조각하고 작은조각2조각 정도되는 한조각이잇는거야ㅋ

우리집에 사촌형같이살아서 부모님이랑 친형은 먹엇고 나랑 사촌형은 안먹엇어ㅋ

그래서 사촌형이밤12시정도면와서 오면같이먹으려고 먼저햄버거먹엇어근데 존나맛없더라ㅋㅋㅋㅋ

햄버거먹고 티비좀보다가 너무할게없어서 나무젓가락고무줄총만들엇어ㅋ

내글검색하면 대자에올린거나와ㅋ

암튼11시에만들기시작햇어ㅋ

근데 배가너무고파서ㅋㅋ

사촌형한테전화햇어ㅋ

근데 안밧는거야ㅋ 그리고5분잇다가 카톡왓어ㅋ

오늘 늦게간다ㅋ 이러케왓어ㅋ

그래서나는 그럼내가 피자다먹는다 이러니까

다먹으래ㅋ그래서일단 내방으로피자를 가져왓지ㅋ

가져왓는데 피자세조각에 갈릭디핑소스봉지에든거 그게 4개잇고 피클하나 핫소스는 우리집에 타바스코핫소스잇어서 안사ㅋ

암튼가져와서 침대에떨기면 안되니까 바닥에서먹엇어ㅋ

다독이피자에맛이 여러가지자나ㅋ 작은거두조각은 게살하나하고 튀긴새우하나하고 그냥새우하나씩들어잇는거엿고 큰거한조각도 새우엿어

먼저 게살피자에핫소스존나뿌리고 갈릭소스 많으니까ㅋㅋ피자한조각에 소스한봉지뿌렷어ㅋㅋㅋ

그렇게먹으니까 진짜맛잇더라ㅋㅋㅋ

진짜와 미피미피하는지알겟어ㅋㅋ

피자스쿨같은데는 쨉도안되더라ㅋㅋ

그리고 빵부분이 골드머시기잇자나 고구마랑치즈로된거 그거엿는데 그거도진짜맛잇더라ㅋㅋ

그리고 큰거먹엇는데새우든거 ㅋ

여기에도 핫소스존나뿌리고 갈릭소스2개를 뿌렷어ㅋ

한입먹엇는데 거기는 새우가 없어서 그냥맛잇엇눈데

먼저 그냥새우부분 먹엇는데 새우맛이 별로안느껴지더라ㅋ

그거먹고 튀긴새우먹는데 와시방ㅋㅋㅋ존나마싯어ㅋㅋㅋㅋㅋ

와 진짜천국이더라ㅋㅋㅋ

암튼그거먹고 배불러서 그냥 작은거 한조각남겻어ㅋ

그리고콜라두잔마셧어ㅋ

피자먹고 고무줄총마저1시까지만들고 누웟는데 오래 바닥에 앉아잇어서ㅋㅋ

허리가 너무아픈거야ㅋㅋ

허리아파서 침대에 누워잇엇어 그리고30분정도 누워잇으니까 윗배가 조금씩아픈거야ㅋ

난 그냥 좀잇으면 낫을줄알고 또30분동안잇엇어ㅋㅋㅋ

근데 너무아파지는거야ㅋㅋ

그래서 윗배마사지를햇어ㅋㅋㅋ

그래도 너무아픈거야ㅋㅋㅋ

그래서ㅋㅋㅋ 더러운 생각인데ㅋㅋㅋㅋㅋ

똥이 막혀서 피자먹은게 안넘어가서ㅋㅋㅋㅋ아픈건가?ㅋㅋ

이랫어ㅋㅋㅋㅋㅋ미안ㅋㅋㅋㅋ

그래서 화장실에갓는데ㅋㅋㅋ

힘이안들어가는거야ㅋㅋㅋ아파서ㅋㅋㅋ

그래서 그냥나왓어ㅋㅋㅋ

그리고 2시30쯤에 사촌형이왓어ㅋ

사촌형은 살찐다고 내일먹는데ㅋ 군데 더아파지는거야 ㅡㅋㅋㅋ

그래서 사촌형이 매실액을 물에타서갓다줫어ㅋ

먹고나까조금좋아지다가 다시아파지는거야ㅋㅋㅋ

너무아파서 또더러운 생각이지만 아까 먹은게 소장으로 안넘어가서 아프다고 생각해서ㅋㅋㅋㅋ

아예 넘어가야되는거를 없애자!해서ㅋㅋ

억지로 토를햇어ㅋ 토를하고나니깐 좀나아지는거야 ㅡㅋㅋㅋ

근데 윗배에서 고통이 오른쪽아랫배로 넘어오는거야ㅋㅋㅋ

옛날에본건데 맹장염걸리면 오른쪽아랫배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은적이잇어ㅋㅋㅋ

그래서 네이버에쳐봣지ㅋㅋ

쳐보니깐 증상이 나랑똑같은거얔ㅋㅋㅋ

초기엔 허리가 아프다 오른쪽아랫배...이런식으로 나랑 똑같아ㅋㅋ

난일단참앗지ㅋ

근데 아파서 숨도못쉴만큼 너무아파지는거야ㅋ

네이버보니까 맹장염걸려서 맹장터지면 복막염 걸려서 큰수술햐야된다이런식으로잇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월요일 개학인데봉사1시간못해서 토요일날할려고햇어ㅋㅋ

근데 만약지금병원가서 맹장염이면 바로수술하자나 그러면 나는 봉사못해서 인성점수깍이는거고ㅋ

그래서 참아보고ㅋㅋ내일봉사 끝나고 바로 병원가야지이러고잇는데ㅋ

너무아파지는거야ㅋ 그래서 웃대에글쓰고 막그러다가 어떤분이 봉사땜에 내건강이 안젛아지면..이런식으로 나한테 쪽지를 보내셧어ㅋ

그래서 나는 그거보고3시50분에 안방으로 천천히걸어갓지ㅋㅋ

그때걷는거도 힘들엇고 앉아있는거도힘들엇고 서잇는거도 힘들고ㅋㅋ

그래서 아내가 이제죽는구나 하고 걸어갓어ㅋㅋ

그리고 엄마깨워서 배가 너무아프다.. 인터넷에 쳐보니까 맹장염같다..

이런소리하다가ㅋㅋ

응급실가로하고 엄빠랑같이 가기로햇어 ㅡㅋ

옷입는데 옷입는거도입들고 지퍼 올리는것도힘들고 앙말신는거도 힘들엇어 ㅡㅋㅋㅋ

그래서 겨우옷입고 입이 바짝말라서 단내가아니고ㅋㅋ쓴내가나서 물마시고 아빠가 지하주차장애서끌고오고탓어ㅋㅋ

그리고 우회전하는데 아빠가 속도를 갑자기 빠르게하는겨ㅋㅋ

앉아잇는거도 힘든데ㅋㅋ그러케하니까 죽을거같더라그래서

아빠한테 아빠!일부로 장난으로 속도빠르게 가지마..이러니깐

아빠가평소에 차타고갈땨 이런장난많이치거든ㅋㅋ

그랫는데아빠가 임마!!!지금아들이 디질라는데!!장난을쳐!!!이러는거야ㅋ

그래서 내가 아니 병원갈때동안은 참을수잇으니까 빨리가지마 그거때문에 더아파..이러면서 죽는목소리로 말햇어ㅋㅋㅋ

그래서 병원에 도착햇어ㅋ 그병원이 8층규모에 아산병원같은데가아니고 동네에서 큰병원?그런거잇자나수술실몇개잇고ㅋ

그런병원이야ㅋㅋ 그래서 딱들어갓는데 데스크에 아무도없는겈ㅋㅋㅋ

그래서 데스크 옆에 응급실이잇엇는데 응급실이 침대 2개가끝이야ㅋㅋ

암튼들어가서 접수하고오라하고 엄빠는 나가고 나는 체온만재고 기다렷어ㅋ

그리고 한10분잇으니까 의사가나오는데ㅋㅋㅋ

푹자다가왓더라ㅋㅋㅋㅋㅋ

그래서 의사가 나한테 일단누우래ㅋ

그래서 침대옆으로가는데 머과식한거있녜ㅋㅋ

솔직히 햄버거하나먹고 피자2조각이과식은아니자나 그래서 과식은안햇고 10시쯤에 햄버거하나먹고 피자먹엇다고 말하는데ㅋㅋ

말자르더라ㅋㅋ

누워잇는데 의사가 배누르면서 여기아프세요?여기요?이래ㅋㅋ

그래서 네거기요..

그러고 나한테 주사한대 놔준데ㅋ

그래서 나는 존나 아픈거잇자나ㅋㅋ

바늘두껍고ㅋㅋ그런거그런건줄알앗는데 그냥 평범한주사 간호사가 가져와서 엉덩이에맞는데 보통은 놓을게요~이러케말하고 주사꽃자나ㅋ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꽃고 빼더라ㅋ

그리고 솜으로 문지르래ㅋㅋ

그리고 나가래 ㅡㅋㅋ

나가서 데스크가니까 왠할아버지가 거기잇더라ㅋㅋ

원래 데스크에 이쁜간호사잇지않나? 암튼 진통제같더라ㅋ그거하나놓도8100원ㅋ 솔직히 비싼거 가틈 건강보험빼면 20000원정도 나올거아니야ㅋㅋ

암튼 진통제 맞앗는데도 계속아파하면서 집에왓어ㅋㅋ

그리고 너무아파서 엄마가양말벗겨주고ㅋㅋ

그리고 물떠와서 물마시고ㅋ

아파하면서 웃대보면서 쪽지보내주신분들한테 응급실갓다왓다거ㅋ

걱정해주셔거고맙다고ㅋ이렇게쪽지보냇어ㅋ

구리고잠이안와서8시에자서 5시에일어낫네ㅋ

봉사못ㅋ함ㅋ

내일할려고 ㅡㅋㅋㅋ

군데 지금은 어제만큼은 않아픈데 누르면 아프다:.ㅋㅋ

근데 어제진짜16평생 이러케아픈적은 처음이엇고ㅋㅋㅋ

응급실간거도 처음이엇어 ㅡ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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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작성자 봉사할려고 아픈거참다가 못참아서 응급실갓다와서 봉사못ㅋ함ㅋ
다독이피자맛잇음ㅇ님들도시켜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