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다시쓰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 올려요 ㅋㅋ ㅈㅅ;;








연주한테 문자를 햇찌....
나-（아아아아아아아아줌마?!）
연주-（뭐임마ㅋ）
ㅋㅋㅋㅋ뭐임마 이거 내가 맨날 쓰던건데 연주가 따라하더라
나-（아까 니 우리반에 왓엇잖아.근데 너 가고나서 어떤애가 화장실로 부르더라 그래놓곤 걔가 너 조아한다는데 알고잇엇어?）
연주-（신경안씀ㅋ 그런애들이 너무 많아서ㅋㅋ）
나-（에휴....자라ㅋ）
하고 또잠ㅋㅋㅋ 나너무 많이자나봐

내가 ㅈㅣ훈이랑 친해졋다고 햇던가?
지훈이랑도 친해지고 연주랑도 잘 풀려가고잇엇는데
어느날 학교끝나고 휘적휘적 걸어가고잇엇지ㅋ

아 난 야자를 안해 참고로ㅋ

가고잇는데 뒤에서 지훈년이 어깨에 팔을 딱 걸치며 피시방을 가자는거야ㅋㅋ

할것도없고해서 갓지ㅋ 나는 2011년 부터 롤을 시작해서 학기초에 만랩이엿단말야 애들은 점멸도 못배웟고 ㅋㅋㅋ

같이 노멀큐도리면서 양학을좀 햇찌..ㅋ 나는 시즌2때 1820?이엿나 그쯤에마감햇으니까 ㅇ.ㅇ

끝나고 나와서 집에가려하는데 지훈이가 딱 옆에스더니 같이가자는거임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가고잇는데
갑자기 연주얘기가 나옴ㅋ

지훈- 니 그때 기억나냐?ㅋ
나- 언제?
지훈- 내가 니 화장실로 불럿을때
나- 아아아 기억난다 ㅋㅋ
지훈- 그때 너 너무 띠꺼웟음ㅋ
나- 얌마 다짜고짜 떨어지라고 지.랄한게 더
지훈-샛끼 ㅋㅋㅋㅋ 그래서 잘되감
나- 그럭저럭 ㅇ.ㅇ
지훈- 야 니 야영때 고백하는거어떰? 일주일도안남앗는데
나- 올ㅋ샛기 통햇네
지훈- 형이 한노래하잖냐 같이올라가줌 ㅇ.ㅇ
나- ㅇㅋ 아근데 뭐부르지..?
지훈- 음...ㅋㅋ
나- 이런남자 어떰? 둘이부르기도적당한데
지훈- ㅇㅋ

하고 집으로 ㅃㅃ햇지 ㅋㅋ

야영 이틀전인가? 신청서가왓는데 그게 모든반을 다도는거라서 적기가 좀 그렇더라고 ㅋ

그래서 둘이 따로가서 말함ㅋㅋ뒷얘기까지

그랫더니 엉덩이치면서 "새키들ㅋ잘해봐라. 가봐" 이러더라 학년부장이 ㅋㅋ

여차저차해서 야영날이됨ㅋㅋ 우리는 야영을 되게 빨리감 3월 21일에가서 23일에 왓단말야 ㅋㅋ



야영날 아침 내가좀 늦잠을자서 일어나자마자 허겁지겁 준비를함 ㅋ

준비를 끝내고 폰을보니까 문자가 두통이 와잇엇음

（나니네 집앞임 빨리나왕 ㅠ.ㅠ 전화도안받고 -연주-）
（추워 ㅠㅠ -연주-）
두 문자 시간 차이가 이십분이 넘더라고 ㄷㄷ

ㅈㄴ시방 당황해서 가방 싸놓은거하고 대충 챙겨나와찌..

계단에 앉아잇더라 쪼그려서 ㅋㅋ

나- 안추웟어?
연주- 혼난다ㅡ.ㅡ
나- 미안ㅋ 늦잠잠 ㅠㅠ
연주- 알겟어 빨랑가자

하고 택시를 잡아서.타고가는데

아저씨가 우리들보고 "학샹들 잘어울리네 결혼해~"

이러시길래 내가 한마디함 "이미 약혼햇어요 ㅋㅋ"

하니까 아저씨는 껄껄웃으심ㅋㅋㅋ

연주를 봣는데 얼굴이 빨개진거야 ㅋㅋ

그게 너무 귀여웟음 너무 귀여워서 손을 확 잡아버렷지 ㅋㅋ
이게 내가 처음잡아본 여자손일껄?ㅋㅋㅋ

연주는 얼굴 엄청빨개져서ㅋㅋㅋㅋ
나는그냥 좋아서 실실쪼개면서 창밖만보고 갓징ㅋ

학교도착하고 인원수세고 공항으로 출발 ㄱㄱ싱

가면서 뮨자 계속하고 전화도허고 야들이랑 노래방기계로 놀기도하고 즐겁게 감ㅋ

공항도착해서 문자를함
나-（비행이 타면 못하니까 이따하장）

연주칼답옴
연주-（싫은데?ㅋㅋ）

나-（ㅇㅇ;;;）
보내고 애들이랑 비행기탐ㅋㅋ

비행기타고가면서 창밖보다가 잠ㅋㅋ

제주도 도착해서 우리 숙소로 감 제일먼저

숙소가서 강당에 모여서 입소식?같은걸 하잖아

교관이 "술 담배 카드류 다 걷습니다!!"
하는데 솔직히 누가내 ㅋㅋㅋ
우리는 밤에 포커칠라고 포커가져오고 고스톱 가져왓단말이야 ㅋㅋ

첫째날에는 입소식끝나고 쉬라고 주더라 ㅋㅋ
각자방들어갓는데 우리방은 자유라서 친한애들 네명 모엿지 ㅋ

방에서 애들이랑 포커는 판을 크게벌여야 재밋는데 좀 그래서 간단히 고스톱침ㅋㅋ
점 백원 쏠쏠하드라 ㅋㅋ

치는데 갑자기 연주생각이나서 전화를함ㅋ
고스톱 잠깐 빠지고

전화하고 저녁밥먹으러 내려오래서 밥먹고 숙소올라와서
고스톱 어게인ㅋㅋ 연주랑 문자 계속하면서 ㅋㅋ
연주가 많이 따라더라
그것때문인지 한 오천원은 딴거같아 ㅋ

야간점호를 하잖아 야영가면 ㅋ

내가 하필 또 방장이됨 ㅠㅠ

방장이 정말 귀찮단말야 ㅋㅋ
키도 관리해야하고 방정리며 화장실이며 다해야함

야간점호 끝나고 자라고 소등하고 교관들이 방을 막 돌아다니는데
우리는 ㅈㄴ똑똑하기때문에 방문을잠궈두고 포커판을벌임ㅋㅋ

판돈300원하면 나중엔 만원 이만원이 오가 ㅋㅋ

하는데 밖에서 교관이 안에 뭐하냐고 문열어보라길래 카드치우고 그 휴대용 자석 장기판알지?? 그거 펴놓고 문을염
ㅈㄴ신속하게 사초안에 해결이됨 미리 계획을 해놔서 ㅋ

교관이 자라고 한번만 더걸리면 죽는다고 하고 불을끄고나감

우리는 작은랜턴을켜고 포커를하며 밤을샘ㅋㅋ

둘째날엔 제주도 여러군데를 돌아다니고 저녁밥먹고 대망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온거임ㅋㅋ

레크리에이션이 시작이되고
사회자 형이 이렇게말함
"다음 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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