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와이파이터져서 걍 쓴다 ㅋㅋ

누나랑 단둘이있는디 어색함.. ㅡㅡ

그거사야하는디..

어색해서 참 ㅋ 할수나있을려나


마지막화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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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뜬 세상은 ..



빛이 창문사이를넘어 나의눈가에 광채를 남기던쯤.



나는 비몽사몽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기 시작할때. 시간을보았어 .



시계는 10시 20분을 가리켯어.



너무 걱정되서 잠도 오지못하엿지..



거실로나갈때는 형 혼자서 배란다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하는듯하엿어.




“형..”



“? 야 너 어제는 왜그렇게 울었냐? 사내새끼가 찌찔하게..”



“..”



나는 이슬픔을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었어.



그런데.. 말할만한사람이없엇지..



그래서 나는 현재 내 이야기를 들어줄준비가된 형에게 말하엿어.




“뭐?.. 그러면너 서현이누나랑 깨진거냐?.”



“...”




“야이새기야 그럼지금너여기서 뭐하는거야 이 멍청한놈아”



“그럼! 지금 찾아가서 뭐거달라지는대?”



“너 서현누나 진짜 좋아하는거아니엿냐?”



“좋아했엇다고 ..”



“아니? 내가보기에는 니는 진짜로 좋아하는게아니지. 1년 정도도 못기달려주는새기가 남자냐?”



“..”



“형은 너같이 능력이 안꼬인다만 .. 여자가 생기고 깨지면 적어도 너같이멍청하게 버리진않는다고!



“형..”



난그때 처음으로 형이남자처럼 보였어.



그냥형은 딱히 착한놈도아니고 ..



“나같으면 지금 나랑 한마디라도 더할시간에 빨리옷갈아입고 그쪽으로 뛰어가겟다.”



난 그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바지랑옷만입고 모자만하나쓰고 새수도안한채로 기차역으로 뛰어나갔어.



문을나오면서 나는 누나에게 전화를엄청했어.



하지만 내전화를 끝까지 무시하엿지.. 이제는 다시 만날수없게된것일까?..



택시보이자마자 격렬히 손을흔들어서 겨우 택시를타고



기차역으로 향하엿지..



기차역으로 가는 내내 나의마음은 초초하엿어.



후회할시간도없엇지..



택시가 멈출때 너무 급한나머지 4000원만 내면될걸 10000원짜리를던지고 뛰어나왓어.


그리고 전력질주해서 달려갔지.



계단을하나하나 내려갈때..



나는 그 긴 검은웨이브 머리가 다시 보이길원했어.



하늘에 간절히빌며 숨이끊길정도로 전력질주하엿지.



그리고.. 앞에는 누가탄 기차가 떠나가고있엇지..



그렇게 나는 누나얼굴을보지도못하고 .. 잘가라는 한마디도 못한채 누나와 만날수없엇어..



따뜻한 눈물이 얼어버린 볼살을지나 턱아래로 주르륵 떨어져 내려갔어.



그리고.. 우리는 만날수없엇지.



그이후로도 나는 전화할때마다 누나는 내 전화를 받아주지않았어



차단을한것일지도 모르지..



그렇게 나는 1년동안 다른여자는 별로 눈에들어오지않았고..



1년이 지나고 2013초기가 되버린거지



그리고 그 밤거리를 걸을때마다 누나를추억하엿어.



하지만 이미 가버린 나의 추억일뿐일거라는 생각뿐이엿지.



그러다가 웃대 이런저런 썰을읽더니 다시 여자가 막 눈에 들어오는거야..



그리고 동갑에 여신으로불리는 은아에게 이상하게（?） 고백해서 사귀게되엇어.



한.. 20일 사귀고는 .. 나에게 한통의 문자가왔어.



잊을수없는 한통이지



이것을위한 1년의 기다림.



[ 종현아 뭐해?.. ]



그한마디를 절실히 기달려오더니.. 성취의 기쁨보다는 오히려 이상한 감정이올라왔지.



이걸 나는 그렇게 기다려왔고.



막바지에 이를때. 왜 하필 여친을 만들어본것일까..?



나는 고민하고 갈등하여 웃대에 글을렸어.



그때는 장난식으로 말했지만.. 좀 심각하긴햇어.



그리고 나는 1시간후 ..




[ 1년전 생각. ]



그리고 ..



그날밤 나는 밤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생각을 해보았지.




나는 아직도 여기있고. 우리집도 이거리도. 나를 빛춰주던 저 가로등도.



모두 변하지않았지만 단 하나가 변했다는게 이렇게 많은변화가 일어나버릴줄은.



그리고 그때 누나의 뒷모습이 빛춘 그 가로등아래.







그녀는 아직도 그곳에 서있엇어.






그리고 나는 한마디를 작은목소리로 속삭였지...










“ 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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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하룻밤은 안쓸게요 ㅋ 좀 나중에 시간되면 쓸까하다


추천추천추천



누나찾아서 급히써버렷스비니다.


마지막화를 이렇게쓰다니.. ㅜㅜ


ㅅㄱㅇ